매일 가는 학교 도서관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상쾌한 가을 공기를 마시며, 도서관으로 특별한 나들이를 떠나보세요. 한옥 도서관, 이국적인 도서관 등 3곳을 소개합니다!
삼성역 코엑스에 있는 도서관
이국적인 분위기의 매력을 내뿜고 있는 이곳은 1층부터 2층 천장까지 다양한 장르의 5만여 권의 도서들을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연중무휴 열려 있는 곳으로, 매주 금요일 명사 초청 특강을 비롯해 도서관 콘서트 등 다양한 월별 문화행사도 준비돼 있어요.
서울 종로구 북촌에 있는 정독도서관
옛 경기고등학교를 탈바꿈한 곳으로 특유의 고즈넉하고 조용한 분위기 덕에 연인들의 삼청동 데이트 코스로도 빠지지 않아요. 청소년 이상 남녀노소를 대상으로 한 대립 토론, 50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노후준비 프로젝트 등 연령별 맞춤 프로그램들이 성황리에 진행 중입니다.
도담도담 한옥도서관
한의원 건물을 개조해서 만든 한옥도서관은 보유 도서의 20%는 전통문화 관련 어린이 책입니다. 점점 쌀쌀해지는 날씨에 따뜻한 한옥 온돌의 매력과 함께 여유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