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춘천과 수원~광명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가 오는 16일부터 최대 16.2% 인하됩니다.
국토교통부는 고속도로 이용자의 통행료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서울~춘천과 수원~광명 민자고속도로 통행료를 16일 0시부터 인하한다고 12일 밝혔는데요.
카드뉴스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서울~춘천, 얼마나 인하될까요?
서울~춘천 고속도로의 최장거리(61.4km) 기준 통행료는 승용차(1종 차량)의 경우 6800원에서 5700원으로 1100원(16.2%), 대형 화물차(4종 차량)는 1만 1100원에서 9500원으로 1600원(14.5%) 각각 내립니다.
1종과 4종 이외의 차량은 ▲2종 7600원 → 6400원 ▲3종 7800원 → 6700원 ▲ 5종 1만 1300원 → 9600원으로 각각 인하됩니다.
◆ 서울~춘천, 인근 여행지는?
서울 암사동 유적 = 우리나라 신석기 시대 유적 중 최대의 마을단위 유적인 '암사동 선사유적지'를 가보셨나요? 5월 경 전시관 리모델링 완공 예정이니 구경 가요!
춘천숲 자연휴양림 = 수도권에서 불과 40분이면 만나볼 수 있는 참나무 자연 휴양림이에요. 글램핑, 캠핑, 등산, 산책 등 다양한 휴식을 체험할 수 있어요.
◆ 수원-광명, 얼마나 인하될까요?
수원~광명 민자고속도로 통행료는 최장거리(27.4km) 기준으로 승용차(1종 차량)의 경우 2900원에서 2600원으로 300원(10.3%), 대형 화물차(4종 차량)도 4200원에서 3800원으로 400원(10.5%) 각각 인하됩니다.
그 외의 차량 인하규모는 ▲ 2종 3000원 → 2700원 ▲ 3종 3100원 → 2800원 ▲ 5종 4900원 → 4400원입니다.
◆ 수원-광명, 인근 여행지는?
화성행궁 = 수원을 방문했다면 꼭 가봐야 할, 조선의 국왕이 머물던 임시 처소! 조선시대 건립된 행궁 중 가장 규모가 크며 볼거리가 풍부해요!
광명동굴 = 1912년 일제가 자원수탈을 목적으로 개발했던 시흥광산이 오늘날 광명동굴로 재탄생했어요. 현재 공룡체험전도 진행 중이니 꼭 가봐요~
이번 주말에는 ‘통행료 인하’로 발걸음 가볍게 여행 떠나보시는 건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