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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필 공영홈쇼핑 대표 |
신생 기업이 본격적으로 나래를 펼치기 위한 마지막 관문으로 불린다. 기술·아이디어 개발에 나선 창업가가 어렵게 자금을 모아 상품을 개발한 후 이를 제대로 시장에 알리지 못해 한계에 봉착하는 경우다.
상품 개발에 모든 자금을 쏟아 부어, 판로 개척에 소요되는 마케팅·홍보 비용을 마련하지 못해 무너지는 기업이 많아서 만들어진 용어다.
우리 중소벤처·농축수산인의 판로 개척 과정도 ‘죽음의 계곡’에 비견된다. 기존 기업들은 인지도, 브랜드 파워 등을 내세우며 각 분야에서 높은 진입장벽을 쌓고 있다.
막대한 자본으로 무장한 이들은 지속적이며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시장 지배력을 높인다. 이런 상황에서 좋은 아이디어와 기술이 있더라도 상품을 알리고, 판매하기란 ‘죽음의 계곡’을 건너는 것과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신생기업의 판로 개척 어려움을 보여주는 통계는 많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전국대학생창업동아리연합회(NEST) 회원 252명을 대상으로 창업 관련 설문조사 결과다.
‘아이디어 사업화 플랫폼 이용시 애로요인’으로 전체의 60.3%(이하 복수응답)가 ‘판로개척’을 꼽았다. ‘자금조달 및 운용’(61.1%)과 비슷한 비중이다. ‘인력 확보’(27.4%) ‘상품 기획(27.0%)’과 비교해 두배 이상 높다.
100% 중소벤처 상품과 농축수산물 위한 유통 채널
공영홈쇼핑은 ‘죽음의 계곡’을 통과할 수 있는 희망의 다리가 되고자 지난 해 7월 개국했다. 그 대상은 유통 약자인 중소벤처기업과 농축수산기업이다. 대기업 주도의 유통 구조가 아닌 100% 중소벤처 상품과 농축수산물만을 위한 유통 채널이다.
개국한지 1년여가 지났다. 우려가 많았다. 우리 중소벤처기업 상품과 농축수산물만으로 경쟁이 치열한 유통시장에서 자리잡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주장이었다.
판매수수료율 제약도 우려의 요인이었다. 공영홈쇼핑의 판매수수료율은 업계 평균인 34%와 비교해 10%P 이상 낮은 23%다. 수익성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며, 자본잠식을 예측하는 전망도 있었다.
하지만, 많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공영홈쇼핑은 빠르게 안정궤도에 진입하고 있다. 지난해 7월 개국후 1년간 판매액(주문액) 6147억원을 달성했다.
주위 우려 잠재우고 판매액(주문액) 6147억원 달성
판매규모는 꾸준히 늘고 있다. 올해는 판매액 7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면서 적자규모를 크게 줄이고 있다.
지난해 190억원 적자에서 올해는 100억원 안팎으로 줄 것으로 예상한다. 내년에도 적자규모를 크게 줄여나가는 추세를 감안하면 2018년에는 손익분기점(BEP) 돌파를 기대한다.
지난 1년 여간 공영홈쇼핑의 전 임직원은 부단한 노력을 쏟았다. ‘중소기업과 농어업인을 위한 창조적 판로가 되어 국민경제에 기여하겠다’는 일념은 소중한 결실로 나타나고 있다. 많은 공영홈쇼핑 입점 협력사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이다.
부도 위기에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공영홈쇼핑을 찾아와, 죽음의 계곡을 넘어서서 매출 100억원을 바라보는 업체도 생겨났다.
대형 유통업체의 갑작스런 납품 취소로 막대한 재고를 끌어않고 끙끙 앓던 기업이 공영홈쇼핑을 만난 후 재고 소진은 물론 재고의 몇 배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공영홈쇼핑 전 임직원은 수많은 중소벤처기업인과 농축수산인들에게 든든한 판로, 희망의 불씨가 되어 드린다는 큰 보람과 자부심을 갖고 있다.
중소벤처·농축수산인 ‘든든한 판로와 희망의 불씨’ 자부심
아직도 전국에 많은 기업들이 죽음의 계곡 앞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공영홈쇼핑 존재 자체를 몰라서, 혹은 TV홈쇼핑에 대한 막연한 우려로 노크를 못 한다.
공영홈쇼핑은 전국을 순회하며 입점설명회를 개최한다. 중소기업과 농어민에게 언제나 열려 있다는 것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다.
무엇보다 공영홈쇼핑은 중소벤처인 그리고 농어민의 성공 파트너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을 전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판로가 없어 절망하는 기업이 없도록 공영홈쇼핑은 앞으로 더욱 힘을 쏟을 것이다.
이는 탁월한 기술력과 아이디어로 경쟁력을 갖춘 우리 중소벤처기업들의 시장 안착을 돕고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고 중소기업의 성장기반으로 뿌리내려 국가경제의 탄탄한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문의처 : 문화체육관광부 정책포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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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삭제 <2011. 6. 30.>
6. 삭제 <201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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