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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 볼륨 높이면 ‘소음성 난청’ 주의

2015.0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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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 소음성 난청귀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다며 병원을 찾는 10대 20대 젊은층 환자가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발표에 따르면 소음성 난청 진료 환자는 지속적으로 감소해왔으나 10대 이하 진료 환자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스마트폰 등의 기기 발달로 일상생활에서 이어폰을 달고 사는 사람이 많은데, 소리의 전달경로로 어느 한 부분이라도 이상이 생기면 장애를 느끼게 되는데 이것을 ‘난청’이라고 한다. 만약 큰 소음에 귀가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내이의 감각신경 말단 부분이 손상되 신경이 회복되지 못하고 악화되어 잘 안들리게 되는 경우를 ‘소음성 난청’이라고 한다. 소음성 난청에 대해 한국건강관리협회를 통해 알아본다.

약한 소음도 장시간 노출되면 청력을 잃을 수 있어

소음성 난청은 큰 소리를 들었을 때만 생기는 것이 아니며 약한 강도의 소음에 장시간 노출돼도 생길 수 있다. 매일 8시간씩 85데시벨 이상의 소음에 노출되면 청력에 손상이 생길 수 있는데 헤어드라이기를 사용 할 때 나오는 소음이 85데시벨 정도이다. 하지만 모든 소리가 소음이 되지는 않아서 듣는 사람의 상황이나 심리에 따라 소리가 되기도 하고 소음이 되기도 한다.

청력손실이 없는 소음의 수준은 직장에서 발생하는 소음의 경우 8시간을 기준으로 85데시벨 미만, 일상적인 소음의 경우 75데시벨 미만이어야 한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시끄러운 지하철과 버스에서 음악을 듣는 경우가 많아서 96~100데시벨 수준으로 볼륨을 설정하는 경우가 많다.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이어폰으로 시끄러운 음악을 하루 3시간 이상 들으면 귀는 120데시벨 이상의 소리를 듣는 것과 가은 충격을 받으며, 1~2시간 정도 노출되면 청력이 손상되지만 인식하지는 못한다.


한번 손상된 청력은 복구 불가능


소음성 난청이 생기면 처음에 귀에 ‘웅’하고 울리는 이명증이 생긴다. 소음에 많이 노출된 청소년에게 이명증이 있다면 난청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특히 청소년기의 소음성 난청은 나이가 들수록 정도가 심해져 일생동안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따라서 이어폰 볼륨을 지나치게 높여서 듣는 것과 오래 듣는 것을 모두 피해야 한다. 이어폰은 최대 볼륨의 60% 이상 높이는 것은 피하고 커널형 이어폰보다 귀 밖으로 거는 이어폰이 청력을 유지하는 데 좋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건강증진의원 김지연 과장은 “소음이 심한 장소에서 소음을 차단할 수 있는 소음방지 귀마개를 사용할 것을 권한다”며 “소음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청력이 손상될 수 있다. 장시간 소음에 노출되었다면 손상된 청각 세포를 회복시키기 위해 하루나 이틀 정도는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는 환경을 피하고 귀를 쉬게 해주고, 귀가 멍멍하거나 울리는 증상이 있을 때는 반드시 청력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자료="하이닥, ⓒ(주)엠서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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