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인근 해상에서 독도방어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은 지난 2008년 실시된 ‘독도방어훈련’ 모습.(사진=해군) |
국방부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인근 해상에서 독도방어훈련을 실시했다.
국방부 공보담당관 위용섭 대령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오전 8시부터 정오까지 해군과 해경이 합동으로 독도방어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독도는 역사적으로 실질적으로 우리의 영토임이 확실하기 때문에 어떠한 상황에서도 이를 확고히 수호해 내겠다는 우리 군의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서 이번에 공개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훈련에는 구축함인 광개토대왕함과 호위함, 소해함 등 해군 1함대 소속 함정 5척과 해경 경비함 1척이 참가했다.
또 해군 특수전여단(UDT)과 해경 특공대가 해군 헬기를 이용해 독도에 직접 상륙하는 훈련도 진행했다.
문의 : 국방부 대변인실 02-748-5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