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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속 물고기와 재미있게 노는 법

여수엑스포 전시책임자가 콕 찍어준 볼거리

[국제관 보물찾기-A동] ⑨ 터키·스웨덴·이집트·인도·파키스탄

2012.07.10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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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 밟으면 도망가는 물고기 보셨어요?  

터키 전시관은 마치 작은 박물관에 들어온 것처럼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규모도 국가관 중 세 번째로 크다. 
영화 캐리비언 해적에 나온 16세기 갤리선 모형을 볼 수 있고, 1461년에 제작된 지중해 지도와 1513년에 만들어진 세계 지도 복제품도 찾아볼 수 있다. 또 3D 영상을 통해 터키 해저의 삶을 간접 체험해 보고, ‘물고기의 눈으로 본 이스탄불’이란 제목의 사진물도 놓치지 말자.     

바닥에 있는 바다 영상 속 물고기를 밟으면 물고기는 재빨리 도망간다. (사진 http://www.expoyeosu2012turkey.com/2012)
영상 속 물고기를 밟으면 물고기는 재빨리 도망간다. (사진 http://www.expoyeosu2012turkey.com/2012)

중앙에는 나선형으로 된 기하학적 모양의 돔 구조물이 있다. 앵무조개를 형상화한 이 구조물 바닥에는 바다 영상이 펼쳐진다. 영상 속에서 물고기들이 왔다갔다 헤엄치다가 관람객들이 밟으면 재빨리 도망을 간다. 특히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다.  

여유가 된다면 전시관 2층에 있는 식당에서 세계 3대 요리인 터키 요리를 맛보는 것도 좋은 추억거리가 될 것이다.

스웨덴 - 노벨상 만찬 식기가 왔다!

노벨상 시상식 후 만찬에 사용하는 식기.
노벨상 시상식 후 만찬에 사용하는 식기.

 스웨덴관에서는 노벨상 시상식 후 열리는 만찬에서 사용되는 식기들을 볼 수 있다.

1991년부터 사용돼 온 것으로 1년에 800~900명 가량, 지금까지 거쳐 간 사용자가 19,000여명에 이른다. 사용자는 노벨상 수상자들을 비롯해 스웨덴 국왕과 노벨상 재단 관계자 등이다.

한 세트에 스웨덴 통화(SEK)로 1만 크로네로 우리나라 돈으로는 약 163만원 정도다. 가격보다도 노벨상 수상자들이 이 식기를 썼다는 것에 더 큰 가치와 의미가 있다.

노벨상 만찬 식기는 노벨 재단의 상징 컬러를 이용해 밴드 형식으로 깔끔하게 처리됐다. 또 금을 여러 번 입히는 마감 작업을 거쳐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식기는 각 분야 최고의 석학을 의미하는 별을 형상화해 장식했고, 제품의 뒷면에는 노벨 재단을 상징하는 마크가 새겨져 있다.

이집트 - 피라미드에 대한 새로운 상상 

이집트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것이 피라미드이다. 이집트인들은 육체가 죽은 후에도 영혼은 영원히 존재한다는 믿음을 갖고 있었다. 그래서 시체를 미라로 만들고 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거대한 피라미드를 만들었다. 

이집트 전시관에서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끄는 것은 단연 피라미드를 형상화한 구조물이다. 이집트 전시관을 아직 가보지 않았다면 한번 상상해보자. 당신이라면 어떤 식으로 피라미드를 표현할까?

이곳에서는 피라미드와 역피라미드 형태를 적절히 조화했다. 정육면체를 불규칙하게 쌓아 올려 피라미드를 형상화하고, 피라미드 안쪽에는 역피라미드 형태의 모니터를 배치한 것이다. 

정육면체를 쌓아 올려 만든 피라미드 구조물.
정육면체를 쌓아 올려 만든 피라미드 구조물.
 
나일강이 흐르고, 고대 문명의 발상지이기도 한 이집트에 대해 더 상세히 알고 싶다면 전시관 입구에 있는 아이패드를 이용해보자. 화면 속 이집트 남성이 친절하게 안내한다.

인도 - 인도 시장을 옮겨 놓은 듯 다양한 구경거리    

인도관은 크게 전시 구역, 기념품 판매 구역, 레스토랑으로 구성돼 있다.  입구를 통과해 들어가면 인구 12억 명, 세계 7위의 국토 면적을 보유한 인도에 대한 정보들을 하나씩 만날 수 있다.

흥미로운 축제에 대한 소개부터 만나보자. 인도 남서 해안에서 펼쳐지는 ‘스네이크 보트 경주’는 수십 명의 노잡이들이 한 배에 올라 목표물에 먼저 가려고 경주하는 축제다. 배는 뱀처럼 가늘고 길게 생겼는데 양끝 부분으로 갈수록 더 가늘어진다. 인도인들 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매력적인 축제라고 한다.    

인도의 대표적 이슬람 건축물이자 세계문화유산인 타지마할 앞에서 인증샷도 찍어보자. 인도관에서는 타지마할을 커다란 사진으로 만날 수 있다.

인도에서 온 기념품을 구경하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다.
인도에서 온 기념품을 구경하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다.

전시구역을 지나가면 마치 인도의 시장을 옮겨놓은 듯한 기념품 판매점이 있다. 정교하게 만들어진 장식품부터 옷, 팔찌 등 갖가지 물건들이 관람객의 발길을 잡는다. 판매점 옆에 있는 작은 레스토랑에서는 인도 차가 1천원에 판매되니 큰 부담없이 즐겨보자.

파키스탄 - “바다를 살려 주세요”

파키스탄은 강과 관계가 깊은 나라다. 인더스 강이 국토의 남북을 관통해 흐르고, 예로부터 인더스 강 유역을 중심으로 밀, 쌀, 목화를 주산물로 하는 관개농업이 발달했다. 또, 파키스탄은 아시아에 위치해 있지만 실크로드를 통해 중동·유럽과의 접촉도 빈번해 서양 문명의 영향도 많이 받았다.

파키스탄에 대해 더 궁금한 것이 있다면 파키스탄관으로 들어가보자. 파키스탄의 역사, 다양한 문화와 종교부터 아름다운 해안, 바다와 조화롭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모습까지 갖가지 정보들이 주제별로 정리돼 있다.

파키스탄관은 바다 보존에 대한 메시지를 강조하고 있다.

파키스탄관에서는 사진 전시물을 많이 볼 수 있다.   

파키스탄관은 특히 해양박람회라는 주제에 맞게 바다를 보존하자는 메시지를 강조하고 있다. 가운데 원기둥 모양의 구조물에 아이의 해맑은 웃음 영상을 보여주면서 “우리의 바다를 살리기 위해 책임감 있게 행동해 주세요”라고 당부한다.  

☞ 여수엑스포 전시책임자가 콕 찍어준 볼거리

⑧ 여수엑스포와 산호의 재발견

⑦ 세계 첫 서핑보드 타고 여수엑스포 즐기기

⑥ 태평양국 투발루가 국토 포기 선언을 검토하는 까닭 

⑤ 최고령 거북이 ‘에스메랄다’를 찾아라

④ 전시품만 본다고요? 세계인과 교감해야죠!

③ 정열적 탱고, 신나는 모험, 국제관서 즐긴다

② ‘보물과 과학, 신비’ 이것이 국제관의 묘미

① 여수엑스포에서 놓치면 안되는 바로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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