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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

2021.05.20 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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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입니다.

2021년 1/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설명드리겠습니다.

결과 설명에 앞서 이번 공표부터 변경되는 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작년 5월부터 보도자료를 통해 지속적으로 알려드린 것처럼 2021년 1/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부터는 1인 가구와 농림어가를 포함한 전체 가구를 대상으로 통계를 작성·공표합니다.

이는 사회 변화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1인 가구를 반영하고자 함이며, 공표시기도 국가통계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결정하였습니다.

다만,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기존의 2인 이상 통계도 KOSIS를 통해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공표 범위 확대와 관련하여 세부 내용에 대해서는 별도로 배포해 드린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라며, 지금부터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설명드리겠습니다.

2쪽, 소득동향입니다.

전국 1인 이상 가구의 2021년 1/4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438만 4,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0.4% 증가하였습니다.

이를 경상소득 구성항목별로 보면 근로소득은 277만 8,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1.3% 감소하였고, 사업소득은 76만 7,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1.6% 감소하였습니다.

이전소득은 72만 3,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16.5% 증가하였습니다. 특히 공적이전소득은 전년동분기대비 27.9% 증가하였는데, 3차 및 4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따라 사회수혜금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사적이전소득은 전년동분기대비 2.4% 감소하였습니다.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은 감소하였으나 공적이전소득이 증가하면서 전체 소득의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은 3쪽, 소비지출 동향입니다.

전국 1인 이상 가구의 2021년 1/4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241만 9,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1.6% 증가하였습니다.

12대 비목별로 소비지출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4쪽입니다.

식료품·비주류음료 지출은 38만 4,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7.3% 증가하였습니다.

주류·담배 지출은 3만 6,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6.0% 증가하였고, 의류·신발 지출은 10만 7,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9.3% 증가하였습니다.

5쪽입니다.

주거·수도·광열 지출은 34만 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6.8% 증가하였습니다.

가정용품·가사서비스 지출은 11만 9,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14.1% 증가한 반면, 보건 지출은 21만 5,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4.5% 감소하였습니다.

6쪽입니다.

교통 지출은 27만 1,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2.9% 감소하였습니다.

통신 지출은 12만 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1.5% 증가한 반면, 오락·문화 지출은 13만 7,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9.4% 감소하였습니다.

7쪽입니다.

교육 지출은 20만 2,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8.0% 증가하였습니다.

음식·숙박 지출은 29만 2,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2.4% 감소하였고, 기타상품·서비스 지출은 19만 5,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5.6% 감소하였습니다.

다음은 8쪽, 비소비지출 동향입니다.

2021년 1/4분기 가구당 월평균 비소비지출은 87만 3,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1.3% 감소하였습니다.

가구간이전지출이 9.9%, 비영리단체로 이전지출이 8.8% 각각 감소하였습니다.

다음은 가계수지 동향입니다.

2021년 1/4분기 가구당 월평균 처분가능소득은 351만 1,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0.8% 증가하였습니다.

가구의 처분가능소득에서 소비지출을 차감한 흑자액은 109만 2,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0.9% 감소하였고, 평균소비성향은 68.9%로 전년동분기대비 0.5%p 상승하였습니다.

다음은 9쪽, 소득 5분위별 가계수지입니다.

2021년 1/4분기 소득 1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91만 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9.9% 증가하였습니다.

근로소득 3.2%, 사업소득이 1.5% 각각 감소하였으나 3차 재난지원금 등으로 공적이전소득이 23.1% 증가하며 가구소득을 지지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2021년 1/4분기 소득 5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971만 4,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2.8% 감소하였습니다.

사업소득이 4.0%, 이전소득이 9.3% 증가하였으나 근로소득이 3.9% 감소하여 총소득이 감소하였습니다.

2021년 1/4분기 분위별 소득은 3차 및 4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따라 하위 분위 소득 증가에 보다 기여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음은 10쪽, 소득 5분위별 소비지출 동향입니다.

2021년 1/4분기 소득 1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비지출은 112만 5,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9.8% 증가하였고, 소득 5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비지출은 428만 2,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0.7% 감소하였습니다.

소비지출 비중을 살펴보면 소득 1분위 가구는 주거·수도·광열 21.9%, 식료품·비주류음료 21.6%, 보건 13.9%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소득 5분위 가구는 식료품·비주류음료 13.2%, 교통 13.0%, 교육 12.5%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끝으로 50쪽 '부록4' 분기별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입니다.

2021년 1/4분기 5분위 배율은 6.30배로 전년동분기대비 0.59배p 하락하였습니다. 다만, 가계동향조사는 가구소득의 분기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므로 보다 정확하고 전체적인 모습은 행정자료를 통해 보완되는 연간 가계금융복지조사를 통해 가늠하는 것이 더 바람직할 것입니다.

51쪽 '부록5'는 2인 이상 비농림어가를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있으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9페이지 보면, 공적이전소득이 4분위에서 증가율도 높고 절대규모도 큰 편인데, 이게 재난지원금 어떤 영역이 주로 4분위에 많이 들어간 건지 궁금하고요.

또 8페이지 보면, 비경상조세가 크게 늘었는데, 이게 표준오차가 높긴 하지만 부동산 거래에 따른 양도소득세나 이런 것의 영향으로 해석할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시장소득 기준 5분위 배율도 1인 가구 포함한 숫자와 아니면 1인 가구 뺀 숫자해서 따로 제공 가능한지 부탁드립니다.

<답변> 역으로 먼저 말씀드리면, 시장소득 5분위 배율 1인 가구 포함·제외에 대한 것은 표가... 제공 아마 될 겁니다, 아마.

<답변> (관계자) 그 부분은 끝나고 바로...

<답변> 예, 끝나고 정리해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다음에 비경상조세 부분 쪽이... 아마 비경상조세가 전체적으로는 감소했는데, 이것은 경조소득이라든가 퇴직수당 등이 감소되어서 그런 영향이 있는 것 같고, 세부적으로...

<답변> (관계자) 조세, 제가 잠깐 설명을...

<답변> 비경상조세가 크게 49% 증가한 이유는 비경상소득세라든가 부동산 취득 관련세 등의 증가로 아마 다소 증가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비경상조세는 양도소득세라든가 상속증여세, 부동산 취·등록세 등 비경상적으로 발생하는 소득이기 때문에 아까 기자님 질문하신 것처럼 상대표준오차가 높아서 이용 시에는 특별히 유의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첫 번째가 공적이전소득에 대해서 질문하셨는데, 2~4분위의 공적이전소득의 증가 폭이 큰 이유는 3차하고 4차 재난지원금이 소상공인 중심으로 지급됨에 따라서 자영자 가구 비중이 높은 2·3·4분위의 공적이전소득 증가폭이 상대적으로 좀 크게 나타났습니다. 그러면서 되지 않았는가 싶습니다. 이상입니다.

전체적으로, 질문이 없으셔서 이번 1/4분기 가계동향 전체 총평을 한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이번 1/4분기는 전국 1인 이상 가구의 소득을 보면,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이 감소하였으나, 3차 및 4차 재난지원금의 영향으로 이전소득이 증가하면서 총소득은 0.4% 증가하였습니다.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이 동시에 감소했는데,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음식·숙박 등 대면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취업자 감소와 자영업 업황 부진의 영향으로 보여집니다.

지출 측면을 보면 모임제한 등의 영향으로 비소비지출은 감소한 반면, 연초 도·소매 내수 개선 및 소비심리 회복 등으로 소비지출이 다소 증가하여 가계지출은 0.8% 증가하였습니다.

의류·신발, 교육, 주거·수도·광열 등의 소비는 증가로 전환되었으며, 오락·문화, 음식·숙박 소비는 감소폭이 다소 둔화되었습니다.

가계수지 측면을 보면 비소비지출의 감소로 처분가능소득은 증가하였으며, 소비지출의 증가로 흑자액은 감소한 반면, 평균소비성향은 상승하였습니다.

금번 분기 특징으로는 근로 및 사업소득 감소에도 재난지원금 등 정책적 효과로 총소득을 지지하였고, 소비심리 회복으로 소비지출은 다소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상입니다.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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