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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청소기, 청소성능·연속사용시간 등에서 성능 차이가 있었고, 제품별로 부가기능 및 구성품 등에 차이가 있어 구매 전에 확인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선청소기는 유선청소기보다 사용이 편리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품목이지만, 제품 간 품질 차이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는 부족합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에게 객관적인 상품 품질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무선청소기 7개 제품을 대상으로 청소성능, 연속사용시간, 배터리 내구성, 소음, 충전시간 등을 시험·평가하였습니다.
시험 결과, 다양한 환경에서의 청소성능, 한 번 충전으로 얼마나 오랫동안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연속사용시간, 반복된 사용 후에도 초기 사용을 잘 유지하는지를 나타내는 배터리 내구성, 충전시간, 소음, 부가기능, 배터리 교체비용 등에서 제품별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선청소기에 대한 주요 시험·평가 결과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시험·평가 대상 제품은 소비자설문조사 결과 선호도가 높은 7개 제품, 7종을 선정하였습니다.
세부 대상 제품으로는 상중심형 무선청소기 제품을 선정하였습니다.
시험·평가 항목 및 방법은 한국산업표준, 국제기준, 소비자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계, 소비자단체, 관계자로 구성된 전문위의 심의를 거쳐 결정하였습니다.
품질은 일반바닥과 바닥틈새, 큰 이물, 벽모서리 등에 대한 다양한 환경에서의 청소성능과 연속사용시간, 충전시간, 배터리 내구성, 소음 등을 통해 평가하였습니다.
안전은 감전보호를 통해서 시험·평가하였습니다.
추가적으로 부가기능 및 배터리 교체비용, 품질보증기간 등을 확인하였습니다.
세부적인 시험·평가 항목 및 방법은 보도자료 5페이지를 참고 바랍니다.
주요 항목별 시험·평가 조사 결과입니다.
다양한 환경에서 청소성능은 제품 간 차이가 있었습니다. 일반바닥에 대한 청소성능을 평가한 결과 다이슨, 디베아, 삼성전자, 샤오미 드리미, 테팔, LG전자 등 6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습니다.
기펠 제품은 상대적으로 먼지제거 비율이 떨어졌지만 우수 제품과 성능 차이가 크지 않아 양호한 수준으로 평가되었습니다.
바닥틈새에 대한 청소성능을 평가한 결과에서 다이슨, 삼성전자, LG전자 등 3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제품과 성능 차이가 컸습니다.
기펠, 디베아, 샤오미 드리미, 테팔 등 4개 제품은 상대적으로 틈새먼지를 잘 제거하지 못해 보통 수준으로 낮게 평가하였습니다.
다양한 크기의 큰 이물에 대한 청소성능을 평가한 결과에서는 다이슨, 디베아, 삼성전자, 테팔, LG전자 등 5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습니다.
샤오미 드리미 제품은 양호했고, 기펠 제품은 일부 이물을 제거하지 못하는 등 큰 이물 제거성능이 상대적으로 떨어져 보통 수준으로 평가되었습니다.
벽 모서리에 대한 청소성능을 평가한 결과에서는 다이슨, 삼성전자, 샤오미 드리미, LG전자 등 4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펠, 디베아, 테팔 등 3개 제품은 양호한 수준으로 평가되었습니다.
연속사용시간은 제품 간 최대 2배 이상 차이가 있었습니다.
연속으로 사용 가능한 시간을 확인한 결과 제품별로 최대모드에서는 7분~15분으로 최대 2.1배, 최소모드에서는 29분~80분으로 최대 2.8배 차이가 있었습니다.
최대모드에서는 다이슨, 디베아 등 2개 제품이 15분으로 가장 길었고 LG전자 제품이 7분으로 가장 짧았습니다.
최소모드에서는 다이슨 제품이 80분으로 가장 길었고 테팔 제품이 29분으로 가장 짧았습니다.
충전시간은 제품 간 최대 1.9배 차이가 있었습니다. 완전방전 후 충전완료까지 걸리는 충전시간을 확인한 결과, 제품 간에 2시간 38분~4시간 36분으로 최대 1.9배 차이가 있었습니다.
삼성전자 제품은 2시간 28분으로 가장 짧았고 디베아 제품이 4시간 36분으로 가장 길었습니다.
배터리 내구성은 4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고, 배터리 교체비용은 제품 간 차이가 컸습니다.
실사용 조건으로 250회 사용 후 최초 사용시간 대비 감소 정도를 통해 배터리 내구성을 평가한 결과 기펠, 삼성전자, 테팔, LG전자 등 4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습니다.
다이슨, 샤오미 드리미 2개 제품은 양호했고 디베아 제품은 상대적으로 사용시간 감소가 커 보통 수준으로 평가되었습니다.
제품별로 배터리 교체비용을 조사한 결과, 최저 2만 9,000원~최고 16만 원으로 제품 간 약 최대 5.5배 차이가 있었습니다.
소음에서도 제품 간 차이가 있었습니다.
작동 시 발생하는 소음을 확인한 결과, 최대모드에서는 80dB~83dB로 제품 간 차이가 크지 않았지만, 최소모드에서는 72dB~79dB로 최대모드에 비해 제품 간 차이가 컸습니다.
샤오미 드리미 제품이 최대모드에서 83dB, 최소모드에서 79dB로 상대적으로 소음이 컸고, 다이슨, 삼성전자, LG전자 등 3개 제품이 최소모드에서 72dB~73dB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소음이 작았습니다.
안전성과 표시사항은 제품 모두 이상이 없었습니다. 충전 중 제품의 감전위험성과 표시사항을 확인한 결과 제품 모두 이상이 없었습니다.
제품별로 거치대의 종류, 자동먼지비움, 물걸레 등 부가기능 및 구성품 등에 차이가 있어 소비자들은 필요한 기능 등을 확인하고 제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앞으로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를 지원하기 위해 생활가전제품에 대한 안전성 및 품질비교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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