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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례브리핑

2022.05.30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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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5월 24일 자로 부임한 문체부 대변인 강정원입니다.

브리핑 화면으로 인사드리는 점 양해 부탁드리며, 조만간에 직접 만나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세계 최고 권위를 지닌 제75회 칸 영화제에서 박찬욱 감독과 송강호 배우가 감독상과 남우주연상을 나란히 받는 쾌거가 있었습니다.

우리 문화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꾸준히 성과가 이어지고 더 꽃피울 수 있도록 문체부에서도 정책적 뒷받침을 계속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부터 5월 30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이번 주 장차관 주요 일정입니다.

박보균 장관은 5월 31일 10시 제25회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6월 1일에는 제28회 서울국제도서전 개막 행사에 참석하며, 6월 2일에는 ‘2022 카타르 월드컵’ 대비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경기를 참관할 예정입니다.

조용만 제2차관은 5월 31일 제25회 국무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금주 보도자료 배포 계획입니다.

이번 주에는 총 5건의 보도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며, 오늘 배포하는 보도자료는 총 4건입니다.

첫 번째, 문화체육관광부는 2022년도 제2회 추경예산 국회 의결을 통해 코로나19 한시 문화예술인 활동지원금 사업 605억 원을 증액 반영하였습니다.

코로나19 한시 문화예술인 활동지원금은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예술 창작활동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취약계층 예술인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당초 문체부는 2022년 1회 추경을 통해 동 사업에 407억 원을 편성, 4만 명에게 100만 원을 지원하였습니다. 여전히 어려운 예술 현장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2회 추경을 통해 605억 원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지원 기준과 신청 방법은 6월 초순 문체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누리집에서 사업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당초 소상공인 지원 등 재원 마련을 위해 감액이 예정되었던 국립장애인도서관에 장애인 대체 자료 제작 및 개발을 위한 예산 9억 원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감액 이전 수준으로 증액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그간 위축되었던 문화예술 분야 재도약을 위해서는 누적되었던 피해를 회복하는 게 중요합니다. 이번 2회 추경으로 편성된 사업과 더불어 이미 추진 중인 사업의 충실한 집행을 통해 지원책의 효과가 현장에서 충분히 체감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둘째, 문화체육관광부는 재단법인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이탈리아 '2022 밀라노 디자인 위크' 기간인 6월 7일부터 12일까지 펠트리넬리에서 2022 밀라노 한국공예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다시, 땅의 기초로부터'를 주제로 코로나19 장기화와 기후 위기 속에서 땅의 소산물을 재료로 삼는 공예의 가치와 자연 존중의 미학을 조망할 계획입니다. 공예전의 예술감독은 보이드플래닝 강신재 대표가 맡습니다.

특히, 올해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 60주년이자 밀라노 한국공예전 개최 10주년을 맞이해 한국과 이탈리아 양국의 문화융합을 시도하였습니다.

이탈리아 작가 3명을 포함해 총 22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금속과 섬유, 유리, 한지 등을 재료로 삼은 작품 총 100여 점을 선보입니다.

세계적인 이탈리아 유명 디자이너 미켈레 데 루키, 마리오 트리마르키, 프란체스코 파신 등 3명과 한국 전통 공예 장인 박강용 옻칠장, 이형근 유기장, 허성자 완초장 이수자 등 3명이 협업한 작품은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울러, 올해 전시 공간은 땅의 기초에서 공예가 태어나고 흙으로 돌아간다는 예술감독의 철학을 담아 땅, 하늘, 태양을 상징하는 초자연적이고 원초적인 대지로 구현하였습니다.

공예전은 밀라노 현장에서뿐만 아니라 푸오리살로네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볼 수 있고, 6월부터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누리소통망 등을 통해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세 번째,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출판문화협회와 함께 6월 1일부터 5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제28회 서울국제도서전을 개최합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축소 개최된 후에 3년 만에 정상적으로 열리는 행사로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28회째를 맞이한 서울국제도서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책 축제로 출판사-저자-독자 간의 교류와 소통의 장이 되어 왔습니다. 올해는 총 195개 출판사, 214명의 저자 및 강연자가 참가하고 306개의 프로그램이 펼쳐집니다.

이번 서울국제도서전의 주빈국은 콜롬비아입니다. 한국과 콜롬비아는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상대국 도서전에 주빈국으로 참가키로 합의하였고, 지난 4월 한국이 보고타 국제도서전에 주빈국으로 참가한 바 있습니다.

올해 도서전의 주제는 '반걸음'입니다. 세상을 바꾼 거대한 변화의 시작점은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고 용기 있게 나아간 반걸음이었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코로나19를 겪고 있는 지금 세상에 어떤 반걸음이 필요한지 변화의 방향을 모색해 봅니다.

도서전 홍보대사는 김영하, 은희경, 콜슨 화이트헤드 작가이며 김영하, 은희경 작가는 도서전 기간 중에 독자들과의 특별한 만남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주제 전시 공간에서는 '지구와 공생하는 반걸음' 등 5개 주제별로 반걸음의 내용을 담은 600여 권의 도서를 전시합니다. 지속 가능한 내일과 세상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작가들의 성찰과 지혜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주제 강연에서는 반걸음의 방향을 공유해 보고, 코로나 이후의 일상을 가늠해 보기 위해 김영하, 이수지, 은희경, 한강, 장기하 작가가 강연을 통해 독자들에게 다가갑니다.

또, 주제 세미나에서는 지난 몇 년간 멈춰진 일상이 단절이 아닌 연결의 시작점이었음을 기후 변화, 사회 위기, 지속 가능한 개인의 삶을 주제로 이야기합니다.

올해 도서전에서는 국내 디지털 책 문화를 조망하는 '책 이후의 책' 전시도 마련됩니다. 디지털 기술이 책을 읽는 공간, 책을 쓰는 저자, 책을 읽는 독자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를 보여줍니다.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 도서전에서는 해외 작가를 직접 만나볼 수 있습니다. 미국 주간지 '뉴요커'의 책임 교열자인 메리 노리스 작가, 프랑스 콩쿠르 문학상 수상자인 에르베 르 텔리에 작가, 콜롬비아 소설가인 산티아고 감보아가 참가합니다.

반걸음을 주제로 도서전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한정판 책이 발간됩니다. 김언수, 김이설, 이승우, 조경란, 편혜영 작가의 소설 5편과 김복희, 김소연, 문태준, 오은, 주민현 시인의 시 5편을 모아 책을 엮었습니다.

신간 도서를 선보이는 여름 첫 책에서는 설재인의 '강한 견해', 김소연의 '어금니 깨물기', 황인찬의 '내가 예쁘다고?' 등 신간 10종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올해 주빈국으로 참가한 콜롬비아는 '콜롬비아,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형제의 나라'라는 주제를 통해 콜롬비아 고전문학과 오늘날의 콜롬비아, 콜롬비아와 한국 관계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아드리아나 파디야 콜롬비아 문화부 차관과 앙헬리카 마욜로 콜롬비아 문화부 장관이 세미나 연사로 참가합니다.

도서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제28회 서울국제도서전 누리집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문화체육관광부는 강원도 2018 평창기념재단과 함께 5월 30일 평창 알펜시아컨벤션센터에서 눈 없는 나라 동계스포츠 청소년 선수 전지훈련 발대식을 개최합니다.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대회를 계기로 기후 특성상 겨울 스포츠 육성이 어렵거나 동계스포츠대회 참가가 힘든 나라의 청소년들을 초청해서 두 차례의 전지훈련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초청받은 청소년들은 강원도 평창 등에서 동계스포츠 종목을 훈련하고,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대회에 선수로 출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습니다.

이번 1차 전지훈련은 5월 30일부터 6월 12일까지 평창에서 진행되며, 태국 등 아시아 4개국과 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 10개국 등 총 14개 국가의 청소년선수단 100여 명이 봅슬레이, 스키점프, 스켈레톤 등 동계스포츠 종목을 체험하고 기초훈련을 받습니다.

또한, 비무장지대 방문, 한국 대중가요와 비보이 춤, 태권도 체험 등 한국문화를 즐길 수 있는 행사도 마련됩니다.

이상으로 정례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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