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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

2022.12.23 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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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미 질병관리청장>
안녕하십니까? 질병관리청장 지영미입니다.

오늘 중대본회의 결과 설명에 앞서 먼저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지난 3년간 여러 번의 고비를 헌신적으로 극복해 오신 우리 국민 여러분과 현장의 의료진분들, 일선 방역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방역당국도 코로나19를 통제 가능한 유행으로 관리해서 국민의 일상회복을 한걸음 더 앞당기는 데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그럼 오늘 중대본에서 논의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추진 방안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논의된 방안은 지난 12월 9일 총리 주재 중대본회의에서 방향성 논의를 시작으로 15일 전문가 공개토론회, 19일 자문위원회 및 어제 당정협의 등 많은 논의와 의견 수렴을 거쳐 마련하였습니다.

다만, 향후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조정되더라도 그것이 마스크의 보호 효과나 착용 필요성이 사라졌다는 것을 뜻하는 것은 아니며, 실내 마스크 착용이 그동안은 법적 의무였던 것이 '착용 권고'로 전환되는 것에 의미가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면서 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마스크 의무 조정 검토를 위한 상황평가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 7차 유행의 환자 발생 규모는 방역 역량으로 관리 가능한 수준에 머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 유행 중인 오미크론 변이는 이전 알파, 델타 등의 변이보다 낮은 질병 부담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수 국민이 백신 접종 및 자연감염에 의해서 감염 및 중증화에 대한 방어력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에는 이전과 같은 대규모 유행 가능성은 적을 것으로 평가됩니다.

특히 대규모 접종 및 5차, 6차 유행을 겪으면서 각 유행의 규모와 진행 속도가 낮아지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만, 환자 발생 추세를 보면 11월 말 일시 정체 수준을 보이다가 12월 들어서 증가 추세에 재진입하였고, 감염재생산지수도 9주 연속 1.0을 넘고 있습니다.

신규 위중증·사망자 수도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따라서 겨울철 유행 정점 이후 논의하기로 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에 대해 본격 검토하되, 유행의 정점 확인은 필요한 상황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추진 방안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코로나19 유행 상황과 시설별 위험성 등을 고려하여 단계적으로 조정하겠습니다.

이번 7차 유행의 환자 발생 추세가 정점을 지나 안정화되고, 위중증·사망자 추세도 감소세에 진입하면서 의료대응 역량이 안정되게 유지될 때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해 나가겠습니다.

1단계 의무 조정은 환자 발생 안정화, 위중증·사망자 발생 감소, 안정적 의료대응 역량, 고위험군 면역 획득, 이 4개의 지표 중 2개 이상이 충족될 때 중대본 논의를 거쳐 시행할 예정입니다.

1단계 조정 시에는 원칙적으로 실외에 이어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자발적으로 착용하도록 권고로 전환하되, 고위험군 보호 등을 위해서 의료기관, 약국, 일부 사회복지시설 등 감염취약시설과 대중교통 수단 내에서는 당분간 착용 의무를 유지하게 됩니다.

다음으로, 2단계 의무 조정은 현재 ‘심각’ 단계인 국내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경계’ 또는 ‘주의’로 하향되거나, 현재 2급 감염병인 법정감염병 등급이 4급 감염병으로 하향될 경우에 시행할 예정입니다.

2단계 조정 시에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 일부 실내 공간에 대해서도 착용 의무를 해제하고, 필요한 상황 등에서만 착용을 권고하는 방역수칙 생활화로 전환하게 됩니다.

다만, 실내 착용 의무 조정 이후에도 신규 변이, 불확실한 해외 상황 변화 등으로 환자 발생이 급증하거나 의료대응체계 부담이 크게 증가할 경우에는 재의무화도 검토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향후 계획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마스크 착용 시 감염 예방효과가 명확한 만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이후에는 유행 규모가 일시적으로 증가할 수도 있습니다. 이번 의무 조정 추진 방안 마련 과정에서도 이 점을 함께 고려하였습니다.

안정적인 일상회복으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향후 모니터링을 통해 지표 충족 여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중대본 논의를 거쳐 1단계 조정 시점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실내 밀집도가 상승하는 겨울 유행 상황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포함한 개인방역수칙의 지속적 실천과 생활화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향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조정되더라도 권고에 따라 지속 착용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입니다.

앞서 발표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추진 방안에 이어서 오늘 중대본회의에서 논의된 코로나19 지정병상 조정 추진계획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부는 최근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서 기존에 확보한 병상 규모를 당분간 유지하면서 유행 상황에 대응할 계획입니다.

그동안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2020년부터 코로나19 환자가 입원하여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거점전담병원을 지정하여 운영해 왔습니다.

2023년부터는 거점전담병원은 시도가 관리하는 코로나19 일반지정병상으로 통합하여 운영합니다. 다만, 일부 거점전담병원은 일반지정병상으로 전환하지 않고 운영을 종료하게 됩니다.

이에 대응해서는 의료진이 충분히 확보되어 있는 중등증환자... 중증환자 치료 역량이 높은 상급종합병원, 대학병원 등에 중환자 치료병상을 추가로 지정해서 운영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재유행이 안정화된 이후에도 코로나19 유행 전망과 또 일반의료체계의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적정한 규모의 병상을 운영토록 하겠습니다. 이를 통해서 코로나19 환자에 대한 입원치료가 신속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오늘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환자 530명입니다. 사망자 7일 평균 53.7명, 오늘 기준으로 하면 63명으로 누적 치명률은 0.11%입니다. 사망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또 유가족분들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 전해 드립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는 6만 6,953명입니다. 주간 확진자는 12월 첫째 주부터 증가 추세로 전환된 이후에 12월 둘째 주에는 약 10% 정도 증가했습니다.

겨울철 코로나19 유행을 안정적으로 극복하기 위해서는 동절기 추가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주변 가족분들과 친지 그리고 지인들의 안전을 위해서 접종 참여에 적극 해주실 것을 권고드릴... 권고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고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손 위생과 또 실내 자주 환기하는 것을 비롯해서 인파가 많이 밀집된 곳에 대해서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는 등 생활방역수칙도 준수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정부도 이번 겨울 유행을 안정적으로 극복하고 또 안전한 일상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출입기자단에 대해서 다섯 가지에 대해서 사전질의를 보내 줬습니다. 사전질의 먼저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사전질문입니다. 오늘 중대본회의 발언을 보면 조정기준이 네 가지가 제시되어 있는데, 유행이 이어지다 보면 상황은 계속 바뀔 가능성이 있을 텐데 향후 어떤 식으로 이 판단기준을 적용할지, 예를 들면 분기별인지, 또 어떤 기간을 두고 평가하는지 설명해 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 질병청이 이런 지표들을 주간 단위로 평가하고 있고요. 지금 제시된 지표들 중에서 예를 들어서 환자 발생 추이는 저희가 정점 일단 수준을 보고 그 이후 2주 정도 감소 추세를 보려고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병상 역량, 의료 역량의 경우에는 향후 4주 정도를 저희가 역량이 충분한지를 보고 있는데, 저희 기본적인 방향은 주간 단위로 평가를 하기 때문에 일단 정점 수준을 보고 그 이후에 주간별로 2주 정도 더 평가를 하면서 그 이후에 전문가 의견 수렴과 또 중대본회의를 거쳐서 저희가 방향을, 시점을 정하려고 합니다.

<질문> (사회자) 두 번째 질문입니다. 두 가지 크게 질문 주셨습니다. 시기가 정해지지 않은 채 지금 현재 향후 계획을 발표하면서 실질적인 시행 이전에 겨울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마스크 착용 의무가 또 유명무실해지거나 경각심이 낮아질 수 있다는 우려도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책이 있는지 하나 질문을 주셨고요.

두 번째는 당정협의에서 격리 의무 축소에 대한 요구가 있었던 것으로 아는데 이에 대한 방역당국의 입장 설명해 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첫 번째로 마스크 착용의 효과는 저희가 백신이나 치료제가 확보되기 전까지 굉장히 유용한 수단으로서, 특히 한국이 굉장히 잘해서 정말 확산을 초기에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했고요.

실제로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 이후에도 실외에서 국민들께서 적극적으로 마스크 착용을 자발적으로 잘해 주셨기 때문에 이번에 마스크 의무 해제가 아직 되지 않은 상태에서 그렇게 하시리라고 생각하지 않고 잘, 아마 저희가 요청드린 대로 마스크 의무를 잘 지켜 주실 것으로 그렇게 생각을 하고요.

또 의무 해제가 된 이후에도 이게 마스크 효과가 없어지는 게 아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권고로 전환하기 때문에 계속 마스크 착용을 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격리 의무 축소에 대해서는 아마 3일 격리가 의료인의 경우에 의료 공백을 줄이기 위해서 3일로 축소해서 운영한 바가 있는데요. 실제로 바이러스가 배출되는 기간은 일주일 정도로, 평균 일주일 정도로 보고 있기 때문에 일주일 정도의 격리는 필요하다고 보고 있고, 또 외국에서도 보통 7일 격리가 대부분이고 일부 나라는 5일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7일 정도의 격리 의무가 지금 현재 단계에서는 적절할 것으로 보는데 향후에 상황이 변하면서, 예를 들어서 등급이 낮아진다 그러면 당연히 저희가 의무, 격리 의무를 해제할 수도 있고요. 그런 것들은 저희가 상황을 종합적으로 보면서 평가해서 진행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언론인분들께서도 마스크 의무를 권고로 전환하는 것에 대해서 ‘필요성이 여전히 유지된다.’라는 점으로 잘 보도해 주시고, 혹시나 축약해서 보도하는 과정에서 NO 마스크나 또 실내 마스크 해제 이렇게 표현이 가급적이면 안 되어서 국민들이 필요성을 잘 가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세 번째 사전 질문입니다. 조정 시점에 위기 단계 하향 또는 법정감염병 등급 조정 시 시행되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이 부분은 언제 논의가 이루어질지 설명해 달라고 했고요.

또 마스크 해제,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과 관련돼서 2가 백신에 대한 추가접종 여부를 연관할 계획도 있는지 함께 설명해 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단계 조정에 대해서는 일단 저희가 마스크 의무 해제 1단계가 먼저 진행되고 그 이후에 아마 논의가 되어야 될 것 같고요. 특히 WHO가 아직 공중보건위기 비상사태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다음 WHO 논의가 1월 말경에 있을 예정이고, 그 이후에 등급... 비상사태가 만약에 해제가 된다면 저희도 그때 등급을 낮춘다거나 지금 현재의 '심각' 단계를 '경계'나 '주의'로 낮추는 그런 것들을 진행하면서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동절기 추가 예방접종 관련해서는 예방접종률이, 실제로 고위험군 예방접종률이 지표의 하나로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지표들과 함께 종합적으로 저희가 검토해서, 검토하면서 모니터링하면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질문> (사회자) 사전질문 네 번째입니다. 질병청에서 향후 모니터링을 거쳐서 관련 지표 충족 여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또 중대본 논의를 거쳐서 1단계 조정 시점을 발표할 예정이다, 라고 언급을 했는데 질병청에서는 이 조정 시점이 대략 언제가 될 것인지, 그 시점이 언제쯤으로 예상하고 있는지 많은 기자분들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이제 코로나19 유행하면서 예측이 굉장히 중요해졌고 여러 연구진들이 예측을 실제로 하고 있고, 저희 질병청에서도 그 예측 모델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굉장히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현재 저희 예측 가능한 수준에서는 1월 중에 아마 굉장히 완만한 정점에 이르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그 이후에 2주 정도 관찰하면서 감소세를 저희가 확인하면 그 이후에 중대본 또 전문가 논의를 거쳐서 얘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사회자) 사전질문 마지막 질문입니다. 두 가지 질문 주셨습니다. 방역당국에서는 겨울철 유행의 정점이 언제쯤 될 것으로 보는지, 방금 일부 설명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유행 상황이 과거와는 달리 예측이 어려운 측면이 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 설명해 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최근에 굉장히 다양한 변이주들이 출현하고 있고 그 변이주들의 성격들이 많이 다르고요. 또한 외국에서, 특히 중국에서 정책이 변화되면서 굉장히 변수들이 크고 그 영향을 받을 가능성도 있고, 또한 국민들께서 백신 접종을 하신 상황도 상당히 개인별로 격차가 크고 또 실제로 자연감염 되신 것도 시기별로 굉장히 다르고, 그래서 굉장히 다양한 변수들이 있어서 사실은 평가하는 게 예전보다 굉장히 어려워진 게 사실입니다.

<질문> (사회자) 지금부터는 현장에서 보내 준 기자분들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사전질문에 유사한 답변이 있었던 경우는 갈음하고 또 추가적으로 질문이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첫 번째 현장질문은 TV조선 차정승 기자님 질문입니다. 첫 번째는 청장께서 답변해 주시고 두 번째는 또 담당 국장이 설명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은 해제기준은 제시가 됐지만 시점은 제시가 되지 않았습니다. 해제 시점을 설 연휴쯤으로 전망하는 일부 보도들도 있었는데 이에 대해서 한 번 더 입장을 설명해 달라고 했고요.

두 번째는 대전이나 충남 등 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시행하겠다, 라고 했던 부분들이 해결이 됐는지, 논의 과정에서 이들 지자체 의견이 얼마나 반영됐는지, 또 정부안을 다 지자체에서 수용하기로 한 것인지에 대해서도 확인 한번 해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첫 번째 질문 관련해서 이미 말씀드린 것처럼 1월 중에, 1월 중에 완만한 정점이 있을 것으로 예상은 되는데 그게 어느 시점인지 저희는 정확하게 사실 말씀드리긴 어렵고, 그 이후에 2주 정도의 모니터링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 시점 자체를 정확하게 설 연휴 이후, 1월 말 정도, 이르면 그렇게 될 수도 있지만 저희가 확실하게 말씀드리긴 어려운 상황입니다.

두 번째 질문 관련해서는 저희가 지자체 의견이 나오는 시점이 사실 11월 말에 유행이 다소 감소되는 상황에서 아마 이런 것들이 제기가 된 것 같고, 그 이후에 지자체들과 논의를 거쳐서 사실은 이런 것들에 대해서는 다 저희 정부안으로 함께 가는 것으로 그렇게 수용을 하셨습니다.

<질문> (사회자) 두 번째 질문, 연합뉴스TV 차승은 기자님 질문 있습니다. 격리 해제와 관련된 격리 의무 단축이나 또 이 시점과 관련된 질문 있습니다. 담당 국장께서 보충해서 설명할 부분이 있으면 또 부탁드립니다.

장관께서 지난 기자간담회에서 확진자 격리 의무도 실내 마스크 조치와 연계해서 검토를 하겠다, 라는 말씀을 한 바가 있는데, 격리 의무 단축이나 해제 시점은 또 언제쯤이 될지, 이 또한 단축에서 해제로 단계적으로 이행되는 것인지 설명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확진자 격리 의무는 모니터링이 해제가 되어서 이미 유명무실하다는 지적도 있어 왔는데 당장 단축이나 해제를 해도 사회에 큰 타격이 없을 것이다, 라는 의견도 일부 있는 상황에서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설명해 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제가 아까 설명은 드렸는데 담당 국장님께서 자세하게 설명하시겠습니다.

<답변> (임숙영 방대본 상황총괄단장) 저희가 지난 6월에 격리 의무를 전환하기 위한 기준을 마련해서 그 충족 여부를 계속 평가를 해왔습니다. 그 당시에 기준을 충족하지 않아서 격리 의무 전환을 하지는 않았고요. 그 이후에 여름철 재유행이 오고 그리고 겨울철 재유행이 이어지면서 현재 격리 의무의 조정 여부에 대해서는 평가가 중단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우선은 겨울철 재유행의 안정화 여부에 대해서 저희가 판단해야 할 것으로 보이고요. 그 이후에 격리 의무 조정에 대해서는 논의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YTN 기정훈 기자님 질문은 기답변된 내용으로 갈음하겠습니다. 혹시 추가 질문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KBS 원동희 기자님 질문 있습니다. 오늘 제시된 마스크 해제에 대한 네 가지 조건 중 두 가지는 충족이 됐지만 또 나머지 두 가지는 기준치에 크게 미달하는 경우가 생긴다면 그때도 마스크 해제가 의무 조정이 가능할 것인지 질문을 주셨습니다.

<답변>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지금 상황으로는 사실 그 네 가지 중에 두 가지가 충족되고, 나머지 두 가지가 크게 그렇게 미달할 것으로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지금 예방접종률을 끌어올리기 위해서 저희가 최대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굉장히 서서히 올라가고 있어서 일부 충족이 안 될 수는 있지만 그래도 일단 저희가 2개 이상 충족될 때는 중대본 논의를 거쳐서 종합적으로 평가해서 결정을 할 예정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섯 번째 질문, 뉴시스 이연희 기자님. 4개 지표 중 확진자 수와 또 중증·사망자 등 유행 확산세가 지속되더라도 중환자 병상 여력이 되고, 또 고위험군 접종률이 목표치에 도달하면 마스크 의무를 조정할 가능성이 있는지 궁금하다, 이 부분은 기존 답변된 부분 같습니다.

참고치로 제시된 수치도, 참고로 제시된 수치도 절대적 판단기준이 아니다, 라는 단서가 달려 있는데 방역당국이 주관적으로 판단할 여지를 남긴 것은 아닌지, 이 부분에 대해서도 확인해 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이 지표를 원래 논의할 때부터 저희 전문가 자문위원회에서 이게 절대적인 수치가 아니고 종합적으로 조금 더 유연하게 평가해야 된다, 그런 의견들이 있었고요. 그래서 저희 같은 전문가 의견과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서 진행을 한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여섯 번째, 코리아타임즈 이효진 기자님 질문도 동일한 질문이라서, 참고치와 관련해서는 기계적인 판단이 아니라 또 추이와 제반 상황을 함께 고려해서 판단하겠다, 라는 뜻으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일곱 번째 질문, 한겨레신문 천호성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최근의 추세와 과거 패턴 등을 고려할 때 1월 유행 규모는 지금에 비해 어떨 것으로 보는지, 설 이전에 마스크 의무 조정이 될 수 있다, 라는 언론 보도도 많았는데 1월 중에 그러한 조건이 달성될 수 있다고 보는지, 유사한 질문 주셨습니다.

혹시 유행 규모 관련돼서 한번 방역총괄... 역학조사분석단장님 보충해서 설명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답변>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 역학조사분석단장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유행 패턴은 과거와 다릅니다. 그러니까 지난 3월에 있었던 오미크론 유행과 또 7~8월에 있었던 유행과 상당히 다른 점이 유행이 올라가는 증가 속도라든가 유행의 정점 규모는 그보다 훨씬 못 합니다.

그러니까 천천히 올라가고 훨씬 더 완만하게 증가하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고, 이것이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1월 중에는 어떤 정점 구간에 이를 것이다, 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어떤 변이가 있을 때 얼마나 많이 증식하고 얼마나 전파를 잘 시키는가가 어떤 증가의 하나의 요인이지만 지금은 면역을 회피하고 이런, 다시 재감염을 시키는 능력 자체도 변화의 요인이기 때문에 이런 것들이 지금 유행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요인들로 볼 때는 1월의 유행은 아마 훨씬 더 완만하고 느린 증가 속도를 가진 유행으로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현재 마지막 질문 있습니다. 이 부분 청장께서 답변해 주시고 이후 질문은 위기소통팀을 통해서 받도록 하겠습니다.

여덟 번째 현장 질문입니다. MBN 이혁준 기자님, 실내 마스크 착용에 따른 부작용에 대한 검토는 없었는지, 예를 들어서 어린아이들의 언어발달장애 등을 고려해서 0.5단계 완화 방안 이런 내용들이 혹시 검토가 됐었는지 궁금하다는 질의 있습니다.

<답변>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영·유아 아동층에 대한 그런 우려가 있는 것은 저도, 저희도 잘 인지하고 있습니다만, 저희가 어린아이인 경우에 사실은 성인에 비해서는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낮고, 그래서 저희가 연령층에 따라서 별도로 그렇게 평가하는 그런 식의 것은 진행하지 않고 있고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 더 살펴보면서 저희 자문위에서도 이런 것들을 조금 더 상세하게 논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질의·답변은 이상 마무리하겠습니다.

그러면 청장 마무리 발언 듣고 브리핑 정리하겠습니다.

<답변>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당면한 코로나 위기를 극복해서 일상을 회복하고, 또 주요 국정과제로 되어 있는 감염병대응체계 고도화하는 소임에 청장으로서 엄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저희 질병청 직원들과 함께 국민 안전을 위해서,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해결해야 될 과제는 코로나19를 통제 가능한 유행으로 관리해서 일상회복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동안 수많은 위기를 잘 극복해 올 수 있었던 것은 국민 여러분의 참여 덕분이었습니다. 높은 백신접종률과 전 국민이 실천하는 방역수칙은 우리 방역의 단단한 토대가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연말연시 겨울철 재유행을 극복하기 위해서 또 한 번 국민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오미크론 대응에 특화된 2가 백신은 지금 유행하고 있는 BA.5, BA.1 변이에도 높은 감염 예방효과를 보입니다. 또 재감염으로 인한 위중증 위험도도 낮추고 코로나19 감염 후에 발생하는 장기 후유증을 감소시키는 효과도 최근 연구 결과로 밝혀진 바가 있습니다.

아직 2가 백신 추가접종을 하지 않으신 분들은 서둘러 접종을 해주시고, 특히 60세 이상의 고연령층, 기저질환자분들께서는 꼭 접종에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이 급격히 확산하고 있습니다. 통상 1월에 유행이 정점에 이르는 것을 감안할 때 감염 합병증과 사망 위험성이 높은 어르신께서는 연내에 예방접종을 꼭 완료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연말을 맞아 모임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3밀 시설에서 모임을 하시게 될 경우 마스크 착용, 주기적인 실내 환기, 손 씻기 등 기본방역수칙을 잘 지켜서 안전한 연말연시를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저희 방역당국도 안전한 예방접종과 고위험군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사회자) 이상으로 정례브리핑 마치겠습니다.

오늘 수어 통역은 김동호 통역사님 고생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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