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2일 화요일 정례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장관 직무대행께서는 국무회의에 참석 중입니다.

오늘 제공해 드릴 자료는 2건입니다.

먼저, 한미 국방부는 한 측 군수관리관과 미 측 품목지원부 차관보가 참가하는 제57차 군수협력위원회 회의를 개최합니다.

두 번째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22일 대전 국립문화유산연구원에서 6.25 전사자 관련 발굴 유품의 과학적 보존 처리와 조사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보도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조간에 나온 것 2개 여쭤보려는데요. 드론 소실했다는 보고서 보도 관련해서 그런 보고서 제출받은 사실이 감사관실에서 실제로 있고 또 그 보고서의 소실한 시기와, 보도에 따르면 허위라고 하니까 허위 경로 같은 것도 담겨 있었는지 궁금하고요.

두 번째는 작년 상반기에 NLL 인근에서 무인기 훈련 할 때 유엔사에서 권고했다고 하는데 그 내용 좀 확인해 주시면.

<답변> 첫 번째 거는 아마 감사관실에서 보고서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 관련 내용에 필요한 내용은 담겨 있겠지만 글쎄 지금 질문하신 경로와 관련 그런 내용이 보고서에 포함돼 있기는 좀 어려울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유엔사 관련된 건 사실관계 확인이나 유엔사 입장이 확인이 되긴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조금 더 시간을 갖고 제가 확인해 보겠습니다.

<질문> 안녕하십니까? 국방홍보원장의 갑질 의혹이 제기됐는데요. 국방부가 사전에 이를 인지하고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집중호우 당시에 북한에 우리 정부에 알리지 않고 수문을 개방을 해서 임진강 수위가 상당히 상승했었는데요. 그래서 연천 주민들이 대피령까지 대피하기도 하고, 그러니까 이런 수위 급변에 대비한 안보, 그다음에 인도적 대응이 마련되어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수위와 관련돼서는 저희 합참에서 답변할 수 있는 사안이겠지만 늘 전방 부대에서 관련된 지역의 수위를 늘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필요한 수위에 달하면 지자체와 협조해서 어떤 조치들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건 지금도 유효하다고 생각하고요.

앞에 말씀하신 게 뭐였죠? 아, 홍보원. 홍보원에 관련된 내용을 국방부가 사전에 알고 있지는 않습니다.

<질문> 홍보원 관련한 질문 좀 이어서 하겠습니다. 국방홍보원에 대한 관리감독 권한은 대변인께서 가지고 계시죠?

<답변> 네, 맞습니다.

<질문> 홍보원장이, 보도를 보면 홍보원장이 자기 정치적 성향에 따라서 매체를 제작할... 매체 제작에 반영하려고 했다는 정황이 보이는데 이게 적절하다고 판단하십니까?

<답변> 일단 홍보원에 대한 직무감독을 떠나서 이런 매체에 대한 편집권은 홍보원장이 갖고 있는데 관련된 사실을 제가 확인을 해봐야 되겠습니다. 그래서 그게 만약에 적절한지, 안 한지는 추가적으로 파악이 돼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질문> 작년에 12월 3일 비상계엄 당시 그즈음 해서 국방일보 보도와 관련해서 당시 장관 대행이셨던 김선호 전 차관께서 관련한 우려나 질의... 질책을 하신 것 같다는 얘기가 있는데 그건 맞습니까?

<답변> 공식적으로 말씀드리긴 어려운데 하여튼 그 사안에 대한 걸 한번 짚어보신 거로 압니다.

<질문> 그러면 당시 장관 대행께서 문제의식을 가지고 문제제기를 했으면 그 이후에 후속조치는 없었나요?

<답변> 관련 사실을 확인해 보고 필요한 조치를 하셨겠죠. 근데 추가적인 내용은 제가 알고 있는 바는 없습니다.

<질문> 당시 그런, 그 일로 인해서 홍보원장께서는 지금 내란선동 혐의로 고발돼 있는 건 아시죠?

<답변> 그건 모르겠습니다.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질문> 이런 홍보원장의 부적절한 행위와 관련해서 관리감독 권한을 가지고 계신 대변인께서 건의해서 직무감찰이나 아니면 감사 이런 것들을 하실 계획은 있으십니까?

<답변> 사실을 좀 더 확인해 보겠습니다. 필요하면 필요한 후속조치를 하겠습니다.

<질문> ***

<답변> 아마 이번 주 지금 국무회의 진행되는 회의에 상정이 됐을 것 같은데요. 결과가 나와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고요. 회의가 끝나기 전에 제가 내용을 공개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려울 텐데 곧 공개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질문> 채일 국방홍보원장 관련된 추가 질문인데요. 대변인님께서 방금 말씀하시기를 '사실관계를 확인해 봐야 된다.'라고 말씀하셔서, 그러면 소위 말하는 국방홍보원장께서 좌파 성향 매체로 규정한 매체를 구독을 끊는 것이 상식적인 일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답변> 이제 그 부분 오늘 저도 기사를 봤는데, '관련된 한두 개 신문에 대해서 구독을 끊었다.' 이런 걸 저도 봤는데 제가 그 부분을 실제로 끊었는지 또는 다른 매체의 신문을 봤는지 이 부분에 대해서 사실 확인을 해봐야 될 필요가 있습니다.

<질문> 단순히 이번 건만이 아니라 '12.3 비상계엄 상태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전 장관께서 소위 좌파 성향의 매체로 분류한 언론사에 단전·단수를 지시했다.'라는 의혹에 대해서 수사를 하고 있고요. 그리고 '대통령께서 좌파 매체로 규정을 했다.'라는 보도도 이미 나와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런 행동이 상식적으로 옳냐, 그르냐에 대한 판단은 관리감독 권한을 가진 국방부 측에서 판단을 내려야 되는 것 아닌가 싶은데요.

<답변> 만약에 그게 사실이라면 적절치 않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실관계를 확인해 보겠다는 것입니다.

<답변> (사회자) 질문 없으시면 브리핑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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