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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녹색성장’ 이다

이 대통령 “녹색성장, 선택 아닌 필수”

녹색성장위 업무보고…“100년, 1000년 후 우리 후손 위한 길”

2011.01.27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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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1월27일 “ 녹색성장의 길은 단순 경제 논리가 아니고 지구의 100년, 1000년 이후 우리 후손을 위한 지구를 지키는 생존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대통령 직속 녹색성장위원회로부터 올해 업무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녹색성장의 길은 선택의 길이 아니고 필수의 길”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2011년 녹색성장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모니터를 보고 있다.(사진=청와대)
이명박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2011년 녹색성장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모니터를 보고 있다.(사진=청와대)
 
이 대통령은 또 “녹색성장의 길은 대한민국만 가는 길이 아니고 인류 공통으로 가는 길이고, 피할 수 없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이어 녹색성장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수준에 대해 “국민들도 녹색성장을 이해하고 기후변화를 이해하고 있으며 우리 국민들이 굉장히 수준이 높다”면서 “그래서 이것을 이루어내는데 오랜 시간이 필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녹색위는 최근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 남녀 1000명과 기업 전문가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72.1%가 ‘현재 추진 중인 녹색 관련 시책을 더 강력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답했다고 보고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피터 한센 주한 덴마크 대사가 에너지 절약과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덴마크가 first mover(먼저 행동하는 사람)이고 한국은 fast mover(빨리 행동하는 사람)’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 “한국은 퍼스트나 패스트 무버가 아니라 smart mover(영리하게 행동하는 사람)”라고 정의 했다.

토론과정에서 일부 토론자들이 에너지 낭비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전기료 현실화를 이야기한 것과 관련, 이 대통령은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에서도 에너지 보조금을 줘서는 안 된다는 얘기가 나왔는데, 거꾸로 우리나라는 요즘 유행어로 ‘ 전기 무상화’ 하자고 할까봐 겁 난다”고 말해 참석자들 사이에 웃음을 자아냈다.

토론에 참석한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녹색산업 지원을 위해서는 녹색금융이 필요하다”고 언급했으며, 이만희 환경부 장관은 “기재부가 매년 단위의 그런 국가 재정 계획을 세우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지만 중장기 미래를 보면서 전략수립을 하면서 재원을 배분하는 역할을 해야 되지 않겠느냐”고 제안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녹색생활로의 전환을 위해선 에너지 과소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데 공감을 나타냈으며, 특히 에너지 요금 문제 외에도 스마트그리드 보급 등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녹색성장이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려면 관련 분야에 대한 융합 연구와 부처 간 협력 등 정부 내에 이를 장기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안정적 조직체계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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