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뉴스

콘텐츠 영역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한여름 낮 교황 방한 행사…“탈수·탈진 주의하세요”

“몸에 약간이라도 이상 느껴지면 현장응급의료소 방문해야”

2014.08.12 보건복지부
글자크기 설정
목록

보건당국이 대규모 인원이 운집될 것으로 예상되는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행사와 관련해 참가자들에게 탈수·탈진 등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보건복지부는 12일 “행사가 한여름 낮에 개최되기 때문에 무더위에 따른 고령참가자들의 탈수, 탈진 등이 우려된다”며 “비가 올 경우에는 좁고 미끄러운 행사장에서 넘어져 발생할 수 있는 외상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교황 방한 대규모 행사관련 솔뫼성지 응급환자발생 대비 훈련(8.11) 사진
지난 11일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과 관련해 방문이 예정된 솔뫼성지에서 응급환자발생 대비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이에 대비해 복지부는 각 행사장에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한다. 가장 많은 인원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16일 서울 광화문 시복식 행사에는 총 27개소의 현장응급의료소가 설치된다.

현장응급의료소에는 1곳 당 의사(1~2명), 간호사(1~2명), 구급대원(1~6명) 등 총 8~9명의 의료진과 응급의약품·장비 및 구급차가 배치된다. 또 무더위 탈진 환자에 대비한 아이스매트·수액·물 스프레이 등도 준비된다.

15일 대전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성모승천대축일 미사에는 9개 현장응급의료소에 50여명의 의료진이, 같은 날 충남 솔뫼성지에서 개최되는 행사에는 7개소의 현장응급의료소에 의료진 20명이 배치된다.

17일 해미읍성 아시아청년대회 폐막미사에는  9개의 현장응급의료소에 20여명의 의료진이 배치될 예정이다

복지부는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시급히 이송해 치료할 수 있도록 행사장 인근 병원 응급실에 인력을 늘려 운영하고 중환자병상도 최소 1병상 이상 비워둘 수 있도록 협조요청한 상태다.  

서울은 서울성모병원·서울대병원·국립중앙의료원·강북삼성병원·신촌세브란스병원 등 8개 병원, 대전은 대전성모병원·충남대병원 등 6개 병원이 행사를 돕고 있다.

교황과 교황 수행원에 대한 의료지원은 천주교측이 전담한다. 천주교측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우리 나이로 78세 고령인데다 한여름 무더위에 방한행사를 치르는 것을 감안, 방한기간 중 전문 의료인력 30여명을 2개조로 나눠 24시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복지부는 교황 의료지원과 관련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서울대병원 등 행사장 인근 병원에 사전 중환자실 확보·혈액 구비·전문의 전담배치 등의 협조를 요청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참석자들이 고령자가 많고 새벽 4시부터 입장해 무리할 수 있는 여건”이라며 “구급대원이 2인1조로 행사장을 순회하며 안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몸에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으면 현장응급의료소를 찾든지 구급대원에게 도움을 요청하라”고 당부했다.

문의: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 044-202-2556

이전다음기사

다음기사교황, 화해와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다

히단 배너 영역

추천 뉴스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많이 본,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