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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한·아세안 기업인, 부산서 공동번영 방안 논의

570여명 참석 CEO 서밋 개최…1억6000만 달러 규모 7건 MOU도 체결

2014.12.11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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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이 11일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아세안 CEO 서밋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이 11일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아세안 CEO 서밋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한-아세안 대표 기업인들이 부산에서 공동번영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특별정상회의의 부대행사로 2014 한-아세안 CEO서밋(Summit)을 11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2015년 아세안 공동체 출범을 계기로 한-아세안 관계의 새로운 출발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한-아세안의 새로운 도약, 혁신과 역동성(Innovation and Dynamism: A New Takeoff in ASEAN-ROK Relations)’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CEO서밋에는 한국과 아세안의 정상과 주요 기업인 570여명(아세안 208명, 국내 365명)이 참석했으며, 경제협력과 공동번영 방안을 논의했다.

‘떼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의 개막식 축사에 이어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 응웬뗀 중 베트남 총리,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모하마드 나집 말레시아 총리가 특별연설을 실시하는 등 아세안 5개국 정상들이 참석해 한-아세안 기업인들간의 협력 강화 필요성을 역설했다.

서밋은 3개의 세션별로 국내외 저명 인사들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플로머 뉴욕대 교수는 세션 1에서 “아시아는 전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할 준비가 되어 있는 지역으로 도시화를 통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며 “정부 정책도 도로, 전력망, 통신망 구축 등 도시화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발표했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이사는 세션2에서 ‘한국 혁신기업으로부터의 교훈’을 주제로 “네이버가 한국시장에서 성공한 요인은 초고속 정보통신망 등 인프라 구축 및 벤처투자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ICT 전략과 한국어 검색에 대한 요구, 요금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한국 고유의 인터넷 환경적 요인 등”이라고 소개했다.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그룹 회장은 세션 3에서 “에어아시아가 아시아 5번째로 큰 항공사로 성장한 동력은 능력위주의 투명한 인사제도,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브랜드 마케팅전략 및 온라인, 모바일예약·결제 등 프로세스 간소화, 적극적인 항로개척 전략”이라고 밝혔다.

벡스코 전시홀 2B에서는 CEO서밋과 별도로 ‘비즈니스 플라자’를 개최해 아세안 지역의 유망 프로젝트를 한국기업에 소개하고 FTA 수혜 품목을 중심으로 수출입 상담회가 펼쳐지고 있다.

프로젝트 상담회와 수출입 상담회는 269개 한국기업과 54개의 아세안 기업이 참여해 아세안 국가에서 진행중인 12개 유망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개별 상담회가 진행된다.

이날 현장에서는 필리핀 최대 민자발전사인 Meralco Energy Inc와 국내 오딘에너지간 MOU 등 7건 약 1억 6000만 달러 규모의 MOU도 체결될 예정이다.

앞서 10일에는 한·아세안 상호 경제 부흥과 공동 이익 증진을 위한 상설 민간대화협의체로 ‘Business Council’을 신설하고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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