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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평창올림픽 G-1년, 축제의 카운트다운 시작

2월 7일부터 서울·강릉·평창 등서 ‘문화의 대향연’

음악제·한류스타 공연·불꽃놀이·지역축제…행사 풍성

2017.01.24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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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1년 기념 문화 대향연의 첫 문을 여는 문화예술행사는 G-365일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음악회로서,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2월 7일 개최된다. 세계적인 첼리스트 정명화,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한국 성악의 자존심 홍혜경, 한국을 대표하는 명창 안숙선 등 세계적 반열에 있는 우리 음악인들의 열정이 뭉쳤다. 전체 2018석 중, 장애인 및 스포츠선수 등을 위한 초청석 일부를 제외하고는 전 좌석을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1000원에 판매했다.
평창동계올림픽 G-1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들이 연이어 열린다. (사진 =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내년 2월 9일 개막하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서울과 개최지 강원도를 중심으로 문화 대향연이 펼쳐진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평창올림픽을 1년 앞둔 2월 9일, 개최지 강원도 강릉 하키센터장에서는 평창조직위와 강원도 주관으로 G-1년을 기념하는 카운트다운 공식 기념행사가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올림픽 성공기원 행사 다음달부터 연이어 개최

공식 기념행사에서는 정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평창 및 차기대회조직위원회, 강원도 주요 관계자와 홍보대사, 체육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화봉 공개 및 대회 입장권 판매 개시 기자회견, 세계인을 초대하는 영상메시지와 각국 국내올림픽위원회(NOC) 대표에 대한 초청장 전달, 대회-1년(One Year to Go) 카운트다운 퍼포먼스, 2018 대합창 등이 펼쳐진다.

평창동계올림픽은 내년 2월 9일 개막한다. 다음달 9일이 바로 올림픽 게임스(Olympic Games) 1년이 남은 시점으로 G-1년이다.

G-1년 기념 문화 대향연의 첫 문을 여는 문화예술행사는 G-365일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음악회다.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2월 7일 개최된다.

세계적인 첼리스트 정명화,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한국 성악의 자존심 홍혜경, 한국을 대표하는 명창 안숙선 등 세계적 반열에 있는 우리 음악인들의 열정이 뭉쳤다. 전체 2018석 중 장애인 및 스포츠선수 등을 위한 초청석 일부를 제외하고는 전 좌석을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1000원에 판매했다.

 (사진 =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사진 =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G-1년 공식 기념행사에 하루 앞서 2월 8일 서울광장에서는 평창올림픽 개최 카운트다운 시계탑 제막식과 함께 카운트다운이 시작된다. 시계탑은 2018년 3월 20일까지 약 13개월간 서울광장을 지키며, 평창올림픽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환기시킬 예정이다.

평창 알펜시아에서는 2월 15일부터 2월 19일까지 평창겨울음악제가 열린다.

존 비즐리 등 세계적인 재즈연주자와 임지영, 손열음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우리의 젊은 연주자들이 평창올림픽 G-1년 문화 대향연을 함께 빛낼 계획이다. 클래식, 국악, 대중음악, 재즈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은 젊은 관객층의 관심과 열정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2월 18일 평창 용평 돔에서는 한국관광공사와 강원도, 서울시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는 K-드라마 페스타 인 평창 공연이 평창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 반열에 오른 태양의 후예, 도깨비 등 한국 드라마와 정선아리랑, 신사임당 등 강원도의 문화 요소를 한류 스타들의 열정과 역량으로 새롭게 조명한 음악 공연이다. 엑소-첸백시(EXO-CBX), 비투비, 거미, 린, 김범수 등 한류스타들이 대거 참여해 평창올림픽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평창, 강릉, 정선 등 개최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축제가 펼쳐진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평창, 강릉, 정선 등 개최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축제도 펼쳐진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경포세계불꽃축제 등 개최지 지역축제 활발 

평창올림픽 개최도시 평창, 강릉, 정선에서는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바탕으로 겨울 축제 등을 개최해 강원도와 평창올림픽에 대한 국민들의 다양한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2월 11일 정월대보름에는 강릉 경포해변에서 경포 세계 불꽃축제가 열린다.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한·중·일 3개국 불꽃축제로서, 강원도는 이를 매년 동해안 경포해변 일원에서 개최해 평창올림픽이 남긴 문화유산으로 관광자원화 한다는 방침이다.

또 각계각층 국민들과 함께 평창을 기념하는 문화예술행사들에 문화올림픽 인증 마크를 부여하고 있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D-1년 기념 문화 대향연 기간에 총 9건의 행사를 펼친다. 장애 예술인들의 토크 음악콘서트, 홍대 거리 20대 젊은이들의 전통국악 콘서트, 부산예술인들의 전 장르 공연 등을 통해 평창올림픽을 응원하는 다양한 방식을 전국적으로 제안할 계획이다.

한편, 개최지 강원도는 2월 9일부터 19일까지 11일간 강원도 강릉(특설무대, 해람문화관, 단오문화관)에서 전국 13개 시도의 대표 공연은 물론 강원도 내 18개 시·군의 브랜드 공연, 해외 자매도시와 국립·전문예술단체의 공연 등 총 55건의 문화프로그램 상연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문체부 유동훈 제2차관은 “평창올림픽은 전 세계의 관심 속에 대한민국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문화와 어우러진 평창올림픽을 통해 우리 국민이 다시 한 번 화합하고 대한민국이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도록 개막까지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이번 G-1년 기념 문화대향연을 비롯해 평창올림픽으로 가는 길에 대한 국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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