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뉴스

콘텐츠 영역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력, 시뮬레이션 특허가 좌우

VR 활용 시뮬레이션 기술 특허 2015년 이후 매년 10건 이상 출원

2017.05.18 특허청
글자크기 설정
목록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루지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가상현실(VR)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맹훈련 중이다. 가상현실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 센터를 360도 입체화면으로 구현하고 실제 트랙을 달리는 듯 한 풍광, 바닥충격, 썰매 날 소리까지 생생하게 재현하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한 자릿수에 불과하던 동계올림픽 종목 관련 시뮬레이션 기술 특허출원이 2015년 이후 매년 10건 이상 출원됐다.

지난 5년간 특허출원을 종목별로 살펴보면 스키(21건), 스키점프(5건), 스노보드(4건) 등 설상 경기종목이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그 외 슬라이딩 종목인 루지, 봅슬레이, 스켈레톤과 빙상경기인 스케이트는 각 1건씩 출원된 것으로 조사됐다.

출원주체별로는 전자부품연구원(KETI)이 12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7건으로 뒤를 이었다.

---


등록된 시뮬레이션 특허를 보면 디스플레이에 표시되는 스키 활강코스에 따라 최적의 활강 자세를 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의 활강 훈련장비, 실제 슬로프에서 취하는 스키자세를 가상현실 시뮬레이터 상에서 비교 분석해 올바른 자세를 취하도록 훈련하는 트레이닝 시스템 등이다.

또 시속 120km 이상으로 달리는 슬라이딩 종목은 가상현실 영상에 따라 주행자세, 방향전환, 무게 중심을 잡는 훈련 장비, 가상현실을 활용한 동작분석으로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는 장비 등이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선수들의 기록단축 훈련에 활용되고 있다.

특허청은 특히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시뮬레이션 출원건이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경기력 향상 훈련에도 가상현실 기술이 적극 활용되는 것으로 분석했다.

정연우 특허청 대변인은 “스포츠과학에 가상현실 접목이 보편화되는 추세로 선수들이 계절적 한계를 극복하고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경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앞으로도 시뮬레이션 특허는 꾸준하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18 평창올림픽은 가상현실 시뮬레이션을 통한 훈련성과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스포츠과학의 시험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특허청 대변인실 042-481-5272

이전다음기사

다음기사평창올림픽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축제 14개 선정

히단 배너 영역

추천 뉴스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많이 본,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