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개혁 의대 증원과 함께 이렇게 추진합니다. 지난 8월 30일 의료개혁 1차 실행방안이 발표됐죠. 주요 내용을 하나씩 소개해드릴게요.
전국 어디서나 제때 제대로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의료체계를 개편해요. 상급종합병원은 중증환자 비중을 70%까지로 늘려 중증·응급환자에 집중하도록 합니다. 전공의 의존도를 낮추고 전문의와 진료지원간호사 등 숙련된 전문인력 중심으로 운영해요. 지역종합병원은 다양한 질환을 포괄적으로 진료하는 동시에 심·뇌혈관질환 등 중증·응급진료까지 제때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웁니다. 고령화와 고혈압, 당뇨 같은 복합 만성질환이 늘고 있는데요, 이에 맞춰 동네 의원급 의료기관이 통합 건강관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일차의료 시범사업도 내년 추진해요. 국민은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진료받고, 의사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새로운 의료체계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