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콘텐츠 영역

눈길 끄는 이색 인턴들

2009.03.21
뉴스레터 구독
말하기 속도

본문 듣기를 종료하였습니다.

글자크기 설정
목록


청년인턴 하면 컴퓨터나 복사기가 놓인 사무실 장면을 떠올리는가? 꼭 그렇지는 않다. 남다른 경험을 하거나 색다른 일을 하는 이색 인턴들이 적지 않다.

지난 3월 6일 인천항 인천해양경찰청 전용부두에 기항 중인 1500t급 해안경비함 1505호에 ‘특별한 손님’들이 탑승했다. 이들은 올해 해양경찰청이 채용한 인턴 142명 중 인천 지역 근무자 45명. 일일 함정근무에 나선 이들은 이날 조타실부터 시작해 운항실, 기관포, 기관실까지 둘러보고 류연식 부함장에게서 함정 근무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해양경찰청 인턴들은 머지않아 해안경비정 근무도 하게 된다. 해경본부 인사과 박정호 경장은 “남녀 구분 없이 지원자를 중심으로 해안경비정 순환근무를 맡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안경비정은 한번 타게 되면 7박 8일 근무가 기본이다. 오는 12월까지 근무할 해경 인턴은 남성 51명, 여성 91명으로 ‘여초(女超)’ 구성이다. 크기에 따라 대·중·소형으로 구분되는 해안경비정 가운데 여성 승선이 가능한 경비정은 여성전용 세면실과 세탁실이 갖춰진 대형 경비정이다. 약 70명가량이 승선하는 대형 경비정에는 지금도 외국 선적 배를 검문검색하기 위해 영어와 중국어를 구사하는 여경 4, 5명이 승선하고 있다.




해경 연구개발센터 인턴 김의진(25) 씨는 “육군으로 군복무를 해서 어느 정도 안보나 무기에 대한 지식은 있지만 해안경비정 탑승 근무는 전혀 새로운 경험”이라며 “긴급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은 다소 부족하겠지만 기꺼이 해안경비정 근무를 맡겠다”고 말했다.

국립국악원 박물관 아카이브실 인턴 윤미림(25) 씨는 지난 1월 19일부터 아날로그 필름의 디지털화 작업을 맡고 있다. 대학에서 영상디자인을 전공한 윤 씨는 “필름에 적합한 포맷 결정이 가장 어렵다”며 “업무 초기에는 중간에 문제가 생기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지만 경험이 쌓이면서 중간 부분부터 다시 시작하는 요령을 터득하게 됐다”고 말했다. 디지털화 작업에는 원래 필름 상영과 동일한 시간이 걸리는데, 윤 씨가 맡은 것은 2006년부터 2년 분량의 공연 영상. 긴 필름인 경우 야간작업도 하고 있다.

올해 7월 대학을 졸업하는 노준오(24) 씨는 지방의 한 교도소에서 인턴으로 일한다. 전공이 경찰행정학인 노 씨는 대학에서 한 교도소장의 강의를 듣고 교정직을 희망해 인턴에 지원했다. 노 씨는“실제로 일을 해보니 4교대 시스템이나 출퇴근 전자시스템 등 교도소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선진적인 공무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피의자 심리분석 업무를 맡은 대검찰청 디지털포렌식센터 심리분석실의 인턴 요원, 식수오염을 감시하는 한강 수계검사 인턴, 농촌 경험을 쌓는 농촌진흥청 인턴 등 곳곳에서 인턴들이 활약하고 있다.       

글·박경아 기자

 

공공누리가 부착되지 않은 자료는 담당자와 협의한 후에 사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책브리핑 공공누리 담당자 안내 닫기

이전다음기사

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
뉴스레터 구독

히단 배너 영역

정책 NOW, MY 맞춤뉴스

정책 NOW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실시간 인기뉴스 10.25. 05:52 기준

  1. 경주·북한산·팔공산 국립공원 '야경 관광' 첫 선…한 달간 운영 순위동일
  2. 이 대통령 "우리 경제 새로운 도약 기회…국민 체감할 수 있도록 전력" NEW
  3. 병역·출산 땐 창업지원 최대 5년 연장…행정서류 2756개 줄인다 NEW
  4. 영상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정부, 재난 대응은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NEW
  5. 유빙 뚫고 50일 항해 성공한 서명원 선장 "북극항로 가능성 확인" NEW
  6. [정책 바로보기] 우리나라 초고속 인터넷 순위가 22위? NEW

인기,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오늘의 멀티미디어

정책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