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상 씨의 말대로 가람의 가장 뒤편에 자리 잡은 선암사의 선방은 담벼락 너머에서 바라보면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 선경을 선사한다. 또한 선암사는 태고종의 본산이다. 또 양영훈 씨의 표현대로 일주문에서 시작되는 가람의 풍경이 ‘덜 정리된 듯한 맛’이 매력이다. 주변에는 삼보사찰 중 하나로 꼽히는 순천 송광사와 낙안읍성 마을, 순천만 갈대밭이 있어 한국의 멋과 맛, 자연을 두루 즐길 수 있다.
061-754-5247 www.seonamsa.co.kr

한국 불교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성지로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팔만대장경을 봉안하고 있는 법보사찰이다. 특히 가람의 배치가 아름다운 절로 유명하다. 일주문에서 법보전까지 일직선을 그리며 문과 집들이 가운데에 놓여져 있고, 그 양쪽에 당우들이 늘어서 있다. 또한 수천 점의 문화재와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야산의 산줄기와 물줄기 아래 수많은 암자에서 수행 중인 스님들이 참선하고 있는 한국의 대표 사찰이다. 또한 경남 지역의 단풍 명소로 손꼽히는 여행지이기도 하다. 매주 토요일 템플스테이가 진행되며, 특별히 외국인을 위한 템플스테이 주간이 열리기도 한다.
055-934-3000 www.haeinsa.or.kr.

외국인은 물론이고 내국인을 대상으로 ‘DMZ투어상품’을 내놓는 여행사가 늘고 있다. 기존의 판문점과 땅굴, 통일전망대뿐만 아니라 북한의 민가를 조망할 수 있는 대성동, 그리고 철새 도래지를 묶은 여행코스다. 특히 찬바람이 부는 늦가을부터 철원 비무장지대는 기러기와 두루미, 저어새 등이 날아드는 세계적인 철새 도래지로 변모한다. 43번 국도를 따라 철원과 나란히 맞닿아 있는 포천의 온천 또한 겨울 테마여행으로 제격이다.
033-450-5544 http://www.korea-dmz.com

건축가 김진애 씨는 어느 인터뷰에서 “부석사 안양루 누각 밑에서 올려다보면 저 멀리 소백산맥의 산줄기가 누각 아래에 살짝 내려앉아 있는데, 이런 게 바로 한국 최고의 건축양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구동관 씨의 말대로 해질녘 진행되는 법고 의식은 “한국의 가장 유명한 공연으로 알려진 <난타>의 원조 또는 원형”이라고 할 수 있다. 늦가을 찬서리가 내린 11월 초순이면 일명 ‘꿀 사과’로 불리는 부석사과를 맛볼 수 있다. 054-633-3464 www.pusoksa.org

조선 시대 양반가를 대표하는 한옥 중 특히 한국적인 전통 가옥 5채가 이전돼 이곳에 자리 잡고 있다. 민속자료로 지정된 서울 시내 23채의 전통 가옥 중 변형이 가미된 것을 제외한 순수혈통의 한옥들로 종로구 삼청동의 오위장 김춘영 가옥과 관훈동의 부마도위 박영효 가옥, 옥인동의 순정효 황후 윤씨 친가, 동대문구 제기동의 해풍 부원군 윤택영댁 재실, 중구 삼각동의 도편수 이승업 가옥 등이다. 외국인 전통문화 체험교실, 우리춤가락 배움터, 연날리기 체험 (11~2월) 등이 열린다. 02-2266-6923
http://www.visitseoul.net/jsp/korean_new/kor_vill/main.jsp

하회(河回)는 ‘물도리동’이라고도 하며, 낙동강의 물이 동쪽으로 흐르다가 ‘S자’ 형을 이루면서 마을을 감싸 도는 데서 유래했다. 1999년 한국을 방문했던 영국 엘리자베스2세 여왕이 한국 전통의 고장으로 이곳을 찾아 더욱 유명해졌다. 또한 안동시에서 주최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한국의 축제 중 하나로 꼽힌다. 매주 하회마을 별신굿탈놀이전수관에서는 하회별신굿 상설공연이 펼쳐진다.
054-854-3669 www.hahoe.or.kr
문의처 : 문화체육관광부 정책포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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