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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연구장비 1만대 공동이용 지원사업

2009.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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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_IMAGE]2,original,left[/SET_IMAGE]의료기기 생산업체 (주)아이엠바이오는 신제품 샘플 제작에 필요한 고가의 최첨단 연구장비를 구입하는 대신 연세대의 연구장비(SMD조립시스템, 레이저커팅머신 등)를 활용했다. 이로써 첨단 연구장비 구입비 등 5억원의 비용을 아낄 수 있었다. 장비 이용료 400만원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300만원을 지원받아 실제로는 100만원밖에 들지 않았다. (주)아이엠바이오는 이렇게 만든 제품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의료기기 품질인증을 받아 매출액이 2배 증가했다.

중소기업청이 운영하는 ‘연구장비 공동이용 지원사업’은 연구개발장비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장비를 임대해줘 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이다. 서울대 등 86개 대학 및 연구기관이 보유한 첨단 연구장비 1만여 대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사업을 통해 2007년 930개 업체가 6150건의 장비 이용 혜택을 받았으며, 지난해엔 1641개 업체가 1만8831건의 혜택을 받았다.

지원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연구장비 공동이용 지원시스템(http://trin.smba.go.kr)’에 접속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휴대전화 문자메시지(SMS)로 승인통보를 받으면 바우처 구매 신청을 하고, 기업부담금 25%를 전담기관의 사업비 전용통장에 입금하면 된다. 총비용이 100만원이면 기업은 25만원만 지불하면 되는 것이다. 나머지 75만원은 정부가 지원한다. 최대 5000만원까지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청 기술협력지원과 고근모 사무관은 “3월부터 76억원의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며 “기업체들의 호응이 좋아 예산이 조기 소진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되도록이면 일찍 신청해 혜택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중소기업청 기술협력지원과 042-481-4443.    
                                                         
글·최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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