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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자원공사 홍보대사 이형걸·박주아 아나운서

2009.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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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걸 국민 여러분, 안녕하세요? KBS ‘생방송 세상의 아침’을 진행하고 있는 아나운서 이형걸입니다. 저희는 아침마다 TV를 통해 생활에 유용한 정보들을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이번엔 더욱 유익한 정보를 알려드리려고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박주아 안녕하세요? 이형걸 아나운서와 함께 한국환경자원공사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아나운서 박주아입니다. 아침마다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진행하며 여러 시청자분의 궁금증을 해결해드렸는데요, 오늘은 한국환경자원공사의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드릴게요.



 
이 그럼 박주아 아나운서, 먼저 한국환경자원공사가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소개해주시죠.

박 폐기물 재활용 관련 정책 및 제도 운영은 물론, 재활용산업 발전을 위한 종합지원 체계를 갖추고 각종 시험, 검사, 인증을 담당하는 등 한국환경자원공사가 하는 일은 예상 외로 많은데요. TV, 냉장고, 에어컨, 휴대전화, 플라스틱, 페트병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폐기물을 품목별로 재활용하도록 생산업체나 수출업체들의 폐기물 수거 및 처리 책임, 즉 ‘생산자 책임 재활용제도’도 모두 관리 감독하고 있죠. 또 각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로부터 폐기물 처리와 자원화 시설 설치를 위탁받아 대행하고 있기도 하고요.

이 그야말로 자원 재활용뿐 아니라, 제품이 완성되어 세상에 나오기 이전부터 폐기되는 최종 단계까지 자원순환의 전 단계를 책임지는 광범위한 사업들을 펼치는 셈이네요.

박 웨이스트 제로(Waste Zero) 사회를 향한 노력이라 할 수 있죠. 그런데 이형걸 아나운서, 혹시 한국환경자원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에 대해 알고 계세요?

이 물론이죠.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버려지는 ‘폐기물을 에너지로 회수하는 신·재생에너지 확보 사업이잖아요. 단순매립되는 생활폐기물과 해양투기폐기물에서 고형 연료 및 바이오가스를 생산해 에너지로 회수하는 사업, 매립가스와 소각여열 등을 회수하는 사업, 폐자원 외에 농업부산물과 산림부산물의 에너지화 사업이 모두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입니다. 

박 맞아요. 세계 10위 에너지 소비국이면서도 전체 에너지의 97%를 수입에 의존하고, 전체 수입액의 25%를 에너지 수입에 소비하는 우리나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기도 하죠. 그렇다면 폐기물들이 어떻게 에너지로 변할 수 있을까요?

이 먼저 철저한 선별작업을 거쳐 에너지화할 수 있는 폐기물들을 골라냅니다. 다시 말해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이 추진되면 앞으로는 쓰레기, 즉 폐기물들은 단순히 매립되거나 소각되는 것이 아니라 선별과정을 거쳐 불에 타는지 여부에 따라 가연물, 불연물, 재활용품으로 구분해 가연물은 무연탄 수준의 연료로 만들어 에너지를 재생산한다는 뜻이에요. 또 가축분뇨 등 유기성 폐기물은 해양에 투기되거나 하천에 흘러들지 않도록 하는 동시에 바이오에너지로 바뀌게 될 거고요.

박 유럽이나 일본 등지에서는 폐기물에서 생산된 고형 연료를 에너지로 회수하는 사업이 많이 활성화되어 있다더군요.

이 우리나라도 파주, 부산, 이천, 원주 등지에서 상용화된 시설들이 운영되고 있어요. 또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3조2000억원을 투자해 전국 지자체별로 에너지화 시설을 설치하거나 광역 에너지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며, 정부 지원금 700억원을 투자해 11개 세부 분야의 고효율 실증기술도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박 폐기물 에너지화 시설은 어떤가요? 기존의 단순매립시설이나 소각시설과 어떤 점이 다를까요?

이 폐기물 에너지화 시설은 기존의 매립, 소각시설보다 훨씬 경제적이에요. 실제로 나주혁신도시의 에너지도시 조성사업 타당성 조사 결과, 고형 연료 에너지화 사업은 t당 처리비가 6만2000원 수준으로 매립(9만7000원), 소각(15만2000원)보다 경제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박 매립지 수명 연장 및 신규 매립지 조성 부담 저감, 소각시설 설치사업 등 혐오시설에 대한 주민과의 마찰도 줄일 수 있겠군요.

이 또한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을 통해 환경 부담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는 것은 물론, 지구온난화 방지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거예요. 실제로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을 통해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의 청정개발체제(CDM) 등록기준으로 온실가스 저감량이 10년간 52만t에 달해 지구온난화 방지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박
자원과 환경을 함께 생각하는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이 열어갈 건강하고 희망찬 내일이 기다려지는데요. 지금까지 자원이 순환되는 아름다운 미래를 열어가는 한국환경자원공사에서 홍보대사 아나운서 이형걸, 박주아였습니다.

글·김성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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