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콘텐츠 영역

궁(弓)

2008.06.02
뉴스레터 구독
말하기 속도

본문 듣기를 종료하였습니다.

글자크기 설정
목록







일찍이 중국 사람들이 우리 민족을 일컬어 동이족(東夷族)이라 불렀다. 동이의 이(夷)는 대(大)와 궁(弓)의 합성어로, 풀이하자면 ‘동쪽의 활 잘 쏘는 민족’이란 뜻이다. 이는 우리 민족이 선사시대부터 활쏘기를 즐겨 하고 궁시(弓矢)의 제작기술이나 다루는 능력이 뛰어났다는 것을 방증한다. 연중 이맘때는 1년에 한번 생산되는 전통 활이 나오는 시기이다.

중요무형문화재 47호 궁시장 김박영(78) 씨는 그의 스승 김장환(초대 궁시장, 1985년 작고)에 이어 우리의 전통 활 만들기를 이어오고 있다. 김박영 씨가 만드는 우리 활 이름은 ‘각궁’(角弓)이다. 물소뿔이 들어갔다고 해서 각궁이라 불리는데, 널리 알려진 ‘국궁’이란 말은 양궁이 들어오면서 생긴 상대적인 말이라고 한다.

각궁의 특징은 “멀리 날아간다”는 점. 각도를 잘 조절해서 쏘면 300m까지도 날아간단다. 골프의 드라이브 샷보다 더 멀리 난다고 볼 수 있다. 비결은 정성이다. 1년에 활 80장(80개)을 만드는데, 한 장 만드는 데 4000번 정도 손길이 간다. 풀칠만 해도 같은 자리에 15번쯤 하는데, 워낙 풀칠하는 곳도 많고, 깎고 다듬는 일이 잦기 때문이다.

“전통 방식으로 하다 보니 한 장을 만드는 데 재료 준비부터 완성까지 거의 1년 동안 공을 들여야 합니다. 그래도 옛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잊지 않고 찾아줘 그 보람에 일을 계속하고 있지요.” 부천에 있는 김씨의 작업장 ‘부천 공방’에는 그의 막내 아들 윤경 씨가 대를 잇고 있다.






공공누리가 부착되지 않은 자료는 담당자와 협의한 후에 사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책브리핑 공공누리 담당자 안내 닫기

이전다음기사

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
뉴스레터 구독

히단 배너 영역

정책 NOW, MY 맞춤뉴스

정책 NOW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실시간 인기뉴스 10.24. 19:17 기준

  1. 국방부, 북에 '군사당국회담' 제안…"군사분계선 위치 확인 협의" 순위동일
  2. 경주·북한산·팔공산 국립공원 '야경 관광' 첫 선…한 달간 운영 단계상승 1
  3. 정부, '초광역특구법 제정' 추진…역대 최대 320여개 규제특례 담는다 NEW
  4. 이 대통령 "신산업 막는 낡은 규제 과감히 개선…필요한 규제는 강화" NEW
  5. 지방세 환급금, 12월부터 민간 앱에서 조회·청구 한 번에 NEW
  6. 핼러윈 앞두고 10일간 '특별대책기간'…전국 28곳 인파 집중 관리 NEW

인기,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오늘의 멀티미디어

정책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