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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 통증을 줄이는 생활수칙

2011.12.12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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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통증을느끼는남성관절을 보호하려면 관절에 부담을 주지 말고 불편함을 유발하는 모든 요인을 가급적 피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통증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관절에 무리가 가는 습관들을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백화점을 2시간 돌아다녔더니 무릎에 통증이 심하게 왔다라고 한다면 그 다음부터는 1시간 반으로 줄여야 합니다.

관절염이 생기면 염증 때문에 아프고 관절이 부은 상태에서는 관절을 움직일 때 통증이 느껴지지 움직이기 싫어집니다. 그러나 아프다고 안 움직이면 관절이 굳어져 통증은 더 심해지고 거동이 불편해 생활의 질이 현저히 덜어집니다. 이렇게 진행되는 악순환을 끊고 관절염으로부터 해방되기 위해서 생활 수칙을 지키며 운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표준 체중을 유지합니다.

비만한 사람이 체중을 5kg 감량하면 관절염이 발병할 위험이 절반으로 떨어질 정도로 관절염에 있어서 비만은 치명적입니다. 과식, 군것질, 야식 등 비만을 유발하는 모든 요인을 조절해야 합니다.

<관절염에 좋은 영양과 나쁜 영양>
관절염에 좋은 영양
관절염에 나쁜 영양
비타민 K는 골 손실과 칼슘의 배설량을 감소시켜 뼈 건강에 필수적입니다. (간, 곡류, 녹황색 채소, 과일 등) 비타민 D는 칼슘흡수를 도와 뼈를 튼튼하게 합니다. (생선기름, 달걀 노른자, 햇빛 등)
칼슘이 빠져나가게 만드는 카페인(커피는 하루에 두 잔 정도가 적당),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고단백질과 고섬유소 식이도 각각 칼슘 손실과 칼슘의 체내이용률을 떨어뜨리므로 주의합니다.

매일 30분 이상 적당한 운동을 합니다.

가벼운 걷기나 수영 등 적절한 신체 활동은 뼈와 관절을 건강하게 해주며 표준 체중 유지에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장시간 한꺼번에 운동하기보다는 짬짬이 시간 나는 대로 가볍게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담배를 피우지 말아야 합니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보다 류마티스성 관절염에 걸릴 위험이 높습니다. 그리고, 흡연을 하면 류마티스성 관절염이 악화가 되므로 금연을 합니다.

무거운 물건을 가급적 들지 않습니다.

오랫동안 같은 자세로 있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같은 자세를 오랫동안 취하지 않고, 무게를 여러 관절에 분산시켜야 관절 손상 및 관절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세면과 집안 일은 가능한 한 앉은 자세에서 편안하게 합니다.

불편한 자세로 오래 서 있거나 구부정한 자세로 일에 몰두하는 것은 관절에 좋지 않으므로 피합니다.

딱딱한 침대에서 자되, 가볍고 따뜻한 이불을 덮고 편안하게 수면을 취합니다.

관절염 환자는 통증 때문에 수면에 방해를 받게 되고 수면을 취하지 못하게 되면 스트레스가 쌓이는데, 스트레스는 염증의 고통을 증가시킬 뿐 아니라 합병증을 부르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잠을 잘 자는 것도 관절염 치료에 큰 도움이 됩니다.

착용감 좋고 입고 벗기 편한 옷, 신발은 굽이 높지 않으며 바닥이 두꺼운 것이 좋습니다.

꽉 조이거나 입고 벗기에 복잡한 옷, 굽이 너무 높거나 바닥이 너무 얇은 신발은 불쾌감을 주므로 삼가하세요.

무릎을 꿇고 앉는 등 좌식보다는 입식생활을 합니다.

무릎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게 무릎 꿇고 앉기보다는 가급적 의자에 바로 앉는 게 좋습니다.

좌변식 화장실을 사용하며 욕실 바닥은 미끄럼방지 용품을 활용합니다.

좌변식 화장실에서 편안하게 용변을 보고, 미끄러짐으로 인한 충격 등을 방지하기 위해 욕실 바닥에 카펫을 까는 것도 좋습니다.

야외활동시 온도와 습도에 각별히 유의합니다.

더위, 추위, 습기 등에 무척 민감하므로 세심한 주의를 하여 너무 덥거나 추운 곳, 습기가 많은 곳에서 오래 있지 않도록 합니다.

류마티즘 관절염엔 냉찜질을, 퇴행성 관절염엔 온찜질을 합니다.

냉·온 찜질은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과 경직을 줄이기 위해 유용하며, 다른 통증 완화 요법과 같이 사용될 때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상을 느끼면 조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도록 합니다.

조기 진단과 알맞은 치료는 관절염을 관리하는데 중요합니다. 퇴행성 관절염과 류마티스성 관절염은 치료와 관리법이 다르므로 발병 초기에 이들을 구별하여 치료받도록 합니다.

꾸준한 치료와 자기 관리로 관절 장애와 합병증을 예방합니다.

의사 처방에 따라 알맞게 약물 치료를 해야 관절 통증과 염증 악화를 막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남아있는 관절 기능을 보존하고, 손실된 운동 기능의 회복과 통증 완화를 위해 재활 운동도 꾸준히 해야 합니다.

<자료="하이닥, ⓒ(주)엠서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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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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