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국무총리는 29일 최근 불거진 동양그룹의 금융사고와 관련 “정부는 이를 최우선적으로 신속하게 수습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동양그룹의 금융사고가 자본시장에 악영향을 끼치면서 국민생활을 어렵게 할 뿐만 아니라 결과적으로 원활한 국정운영에 걸림돌로 작용하게 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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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홍원 국무총리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정 총리는 “더 나아가 이를 계기로 관련된 분야까지도 면밀히 살펴서 곳곳에 잠재되어 있는 위험요인을 미리 발굴·개선하는 선제적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전날 발표한 대국민 담화와 관련해 “각 부처는 그동안 추진해온 국정과제와 민생대책 관련 입법 조치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국회활동을 지원하는데 모든 역량을 결집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각 부처가 협업해 경제를 살리는데 필요 불가결한 주요 법안에 대해 설득력 있고 충실한 정부입장이 유지되도록 하고 주요 쟁점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정책방향에 대한 국회의 이해를 구하는 등 입법과정에서 긴밀히 대응할 것”을 요청했다.
정 총리는 또 “최근 환율 변동성이 커지면서 회복세를 보이는 국가경제에 부담이 될 것으로 우려하는 시각도 있다”며 “기재부·금융위 등 경제부처는 대외경제 위험요인을 면밀히 검토, 선제적인 정책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다음달 7일 전국 1257개 시험장에서 올해 대학입학 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된다”며 “교육부는 국토부,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시험문제 보안, 교통소통과 소음방지, 출근시간 조정, 고사장 관리 등 수능시험 관리대책을 철저히 점검해 달라”고 밝혔다.
특히 정 총리는 “올해는 수준별 수능이 실시되는 만큼 수험생 및 시험 관리자 모두 착오가 없도록 세심하게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처 : 문화체육관광부 정책포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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