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24일 설 연휴를 앞두고 설 명절 음식관리 주의사항과 선물용 건강기능식품 구매요령 등에 대해 안내했다.
식약처는 최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 증가하고 있어 이번 설 명절 음식 준비 시 각별히 주의할 것과 너무 짜거나 달지 않게 조리하고 과식은 자제해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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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는 최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 증가하고 있어 이번 설 명절 음식 준비 시 각별히 주의할 것과 너무 짜거나 달지 않게 조리하고 과식은 자제해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낼 것을 당부했다. 사진은 설 차례상 모습. (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오랜 시간 차를 타고 이동할 경우 먹게 되는 멀미약은 정제, 액제, 츄어블정의 경우 승차 30분에서 1시간 전에 복용하고 패취는 최소 4시간 전에 붙이고 추가복용 시 4시간 이상 간격을 두고 복용해야 한다. 멀미약은 감기약, 해열진통제 등 다른 의약품과 함께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할 때에는 ‘건강기능식품’ 문구와 도안을 확인하고 개인용온열기나 안마기 등을 구입할 때는 의료기기 판매업 신고가 된 정식 판매업소를 통해 의료기기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주로 당뇨 및 혈관질환 개선, 비만 치료, 고혈압 치료 등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판매되는 의료기기는 거짓·과대광고 가능성이 높으므로 주의하고 특정 질병의 치료의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 후 구입하는 것이 좋다.
노로바이러스 등 바이러스성 식중독은 음식물 섭취 및 사람 간 전파로도 식중독을 확산시킬 수 있어 많은 사람이 모이고 한 번에 많은 음식물을 미리 만들어 놓는 설 연휴 기간에 주의가 필요하다.
설 명절음식 관리요령은 ▲식재료 정량 구입 및 식사 인원에 알맞은 양 가열 조리하기 ▲음식물은 내부까지 충분히 익도록 가열 조리(85℃, 1분 이상) ▲가열·조리후 남은 음식은 냉장고에 보관하기 ▲남은 음식은 반드시 재가열 후 섭취하기 ▲식사는 개인별 찬기에 덜어먹기 등이다.
제수용 과일인 사과, 배 및 감 등은 에틸렌 가스를 방출해 바나나, 양배추, 양상추, 가지, 오이 등 대부분의 과일·채소 품질을 저하시키므로 함께 보관하지 말아야 한다. 다진 고기는 부패 속도가 가장 빠르므로 구입 즉시 물기를 제거하고 밀봉해 냉장 보관 시에는 1~2일, 냉동 보관 시는 2주 내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 명절 음식 대부분은 고열량, 고나트륨식이라 한 끼만 먹어도 하루 권장섭취량에 근접하며 평소보다 과식하기 쉬우므로 섭취에 유의하는 것이 좋다.
음식 조리 시 육류는 기름이나 껍질을 제거하고, 갈비·삼겹살 부위보다 살코기를 선택하며 짠 음식은 과식을 유발하므로 되도록 싱겁게 조리한다. 나물 준비 시 기름에 볶는 대신 무치거나 데치고 떡국은 국물을 싱겁게 끓여 먹기 직전에 고명 등으로 간을 하는 것이 좋다. 남은 전이나 부침 등은 다시 기름을 사용해 데우지 말아야 한다.
식약처는 설 연휴 동안 높은 열량과 나트륨 및 지방 등의 섭취를 줄이기 위해 ▲먹을 만큼만 덜어먹기 ▲마늘, 생강, 고춧가루 등 천연재료 사용하기 ▲건더기 위주로 먹기 ▲잦은 음주 및 안주 섭취 줄이기 등 개인별 영양관리를 실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문의 : 식품의약품안전처 영양안전정책과 043-719-2252
문의처 : 문화체육관광부 정책포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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