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은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의 현장 구조활동을 위해 17일부터 긴급통신망을 구성하고 통신장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지원은 사고의 긴급 구조활동 및 조기 수습을 위해 전라남도에서 방재청으로 긴급통신 장비 지원을 요청해 이뤄지게 됐다.
방재청은 재난현장에서 활용하기 위해 준비한 ‘통합지휘무선통신망(TRS)’ 등 긴급통신망을 구성하고 통신 단말기를 각급 기관에 배부했다.
지원장비는 이동형 기지국 1대, 위성송수신시스템 1대, 통합지휘무선통신망(TRS) 단말기 150대, 위성전화기 10대 등이다.
투입된 긴급통신장비는 각급 구조기관 및 단체의 구조활동에 사용된다.
문의: 소방방재청 정보화담당관 02-2100-5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