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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탄 880발 쏘며 야간에도 수색 ‘총력’

채낚기 어선도 동원해 조명 지원…사망자 33명으로 늘어

2014.04.19 해양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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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3km 앞 사고 해상에서 구조대원들이 사력을 다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19일 오전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3km 앞 사고 해상에서 구조대원들이 사력을 다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전남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사건 나흘째인 19일 밤 해경은 사고해역에서 조명탄을 쏘며 구조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고명석 해경 장비기술국장은 이날 오후 6시 브리핑을 통해 “일몰시부터 박명시(다음날 밝을 때)까지 총 4회 880발의 조명탄을 투하하며 수색을 계속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야간 조명을 지원하기 위해 채낚기 어선 9척(여수3척, 남해3척)이 순차적으로 사고현장으로 이동 중”이라고 밝혔다.

고 국장은 또 “저인망 4척을 투입해 혹시나 있을 수 있는 시신유실에 대비하고 있으며 오후 5시~5시 20분에는 3개조 6명을 투입해 선체 수색중에 있다”고 전했다.

해경은 이날 함정 192척, 항공기 31대를 동원해 해상수색을 실시했고 수중 가이드라인을 새벽 4~5시에 걸쳐 2개를 설치했다.

하지만 강한 조류와 기상불량으로 인해 수중수색에 상당한 제약을 받고 있다.

이날 동원된 민간잠수사 77명은 해경 3012함에 편승해 이동했으나 선체 수색은 실시하지 못하고 오후 2시 10분에 19명, 4시 15분에 58명이 철수했다.

한편 오후 4시 49분께 해경 1509함에서 여성 1명 등 이날 4명의 희생자를 추가 인양하면서 승선원 476명 중 생존자 174명, 실종자 269명, 사망자 3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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