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뉴스

콘텐츠 영역

“휴가 피크 8월 1~2일…고속도로 혼잡 극심”

26일~다음달 1일 휴가객 36% 집중…10명당 8명 승용차 이용

2014.07.22 국토교통부
글자크기 설정
목록

여름 휴가철 강원도를 찾았던 차량들이 귀경길에 오르면서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서울방면 남춘천 IC와 강촌 IC 구간 사이에 차량의 지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여름 휴가철 강원도를 찾았던 차량들이 귀경길에 오르면서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서울방면 남춘천 IC와 강촌 IC 구간 사이에 차량의 지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올여름 휴가철에는 다음달 1일과 2일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7월 26일~8월 1일에 전체 휴가객의 36.4%가 몰리고 10명당 8명이 승용차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17일간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길이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합동으로 하계특별교통대책을 마련·시행할 계획이다.

대책에 따르면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일평균 439만명, 총 7464만명이 이동해 작년대비 2.1% 증가, 평시대비 24.4% 각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속도로별 이용도는 영동선 32.8%, 경부선 19.0%, 서해안선 14.3%, 남해선 8.5%, 호남선 5.7%, 중부선 5.1%, 중앙선 4.7% 순으로 나타났다.

고속도로 혼잡은 휴가지로 출발하는 차량은 8월 1일과 휴가지에서 돌아오는 8월 2일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인천국제공항 출국자는 7월 30일이 가장 많을 것으로 보인다.

예상 휴가지역은 동해안권(27.8%)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남해안권(20.0%), 서해안권(11.1%), 강원내륙권(10.6%) 순으로 선호했다.

.

정부는 철도·고속버스 등 대중교통의 수송력 증강과 도로소통대책에 중점을 두면서도 국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휴가기간 이동객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1일 평균 철도 31량, 고속버스 339회, 항공기 14편, 선박 233회 늘린다.

교통량 분산을 위해 첨단 IT기술을 활용,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또 고속도로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진출입 교통량 조절 등을 시행해 교통량이 분산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앱, 인터넷, 방송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실시간 도로소통상황과 우회도로, 최적 출발시기 및 이동경로 정보를 제공해 교통수요가 분산되도록 할 계획이다.

고속도로 14개 노선 43개 교통정체 구간(500.0㎞)에 대해서는 국도 우회 유도와 갓길 차로제(27개 구간 202.2㎞)를 운영하고, 일반국도 46호선 남양주-가평 등 16개 구간(375.4㎞)에 대해서는 우회도로가 지정·운영된다.

.

피서객의 편의증진을 위한 다각적인 대책도 마련된다.

고속도로 본선 주요정체구간에 임시화장실 256칸을 추가 설치하고, 휴게소의 경우 직원용 화장실을 개방해 707칸(여자화장실 전환 181칸 포함)을 확충했다.

임시화장실은 59칸을 늘려 총 866칸을 확보했다.

인천국제공항은 해외 출국자수 증가에 따른 혼잡을 감안, 7200면 이상 임시 주차 공간을 추가 확보했다.

또 출국 대기시간 감소를 위해 기존 사무실 공간을 보안검색공간으로 확장하고, 셀프체크인 프로모션 진행 및 안내 인력을 강화했다.

해상부문에서는 여객정원 초과승선 및 화물과적 방지 등 안전확보를 위해 여객선 안전관리 지침에 따라 특별교통대책기간 전까지 해양경찰청 주관 관계기관(지방항만청, 해운조합, 선박검사기관 등) 특별합동점검을 벌인다.

특히 승무원 승선여부와 정원준수, 구명설비 및 소화설비 완비 여부, 여객명부 선내 비치여부, 전산발권 여객 승선 확인 등에 대한 운항관리업무를 지원한다.

세월호 사고 이후 시행중인 여객 및 차량 전산발권 이행실태와 여객신분증 확인, 카페리여객선 과적방지, 고박상태 등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관계자는 “국민들이 이동시간과 혼잡을 줄일 수 있도록 출발 전 스마트폰 앱 등으로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출발시점과 경로를 택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문의 : 국토교통부 교통정책조정과 044-201-3793

이전다음기사

다음기사'고용재난지역' 도입…근로자채용 '학력차별 금지'

히단 배너 영역

추천 뉴스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많이 본,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