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뉴스

콘텐츠 영역

피치, 한국 국가신용등급 ‘AA-’ 유지

견조한 거시경제·재정건전성 등 높이 평가…내년 3.9% 성장 전망

2014.08.20 기획재정부
글자크기 설정
목록

국제신용평가사 피치(Fitch)는 19일 한국의 국가신용등급(AA-)과 전망(안정적)을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피치가 우리나라의 한국의 견조한 거시경제 여건, 양호한 재정건전성, 공공기관 부채 감축을 위한 정책적 노력, 대외채무구조 개선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다.

피치는 “한국 경제가 세월호 사고로 인해 2분기 경제성장이 일시적으로 둔화했지만 성장기조는 견조하다”며 한국의 경제 성장률을 올해 3.7%, 내년 3.9%로 전망했다.

이어 “낮은 수준의 정부부채와 2009년을 제외한 2000년 이후 지속된 통합재정수지 흑자는 국가신용등급에 긍정적 요소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 정부의 중장기 재무관리계획 등에 따라 공공기관 부채 규모가 내년 이후 감소할 전망”이라면서 공공기관 부채 감축을 위한 정부의 다각적인 정책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1998년 이후 이어진 경상수지 흑자에 힘입어 한국의 대외채무구조가 지속적으로 개선돼 왔다”며 “은행부문 외채도 2007년 말 이후 현저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피치는 한국의 취약 요인으로 가계부채와 북한 리스크를 지적했다.

피치는 “높은 수준의 가계부채는 경제에 부정적 충격이 올 경우 취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다만, 한국 정부가 5%포인트 가계부채 인하 목표 등 다양한 정책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북한 리스크와 관련해선 “불확실성은 있지만 김정은 정권의 안정적 승계는 한반도 내 지정학적 리스크를 감소시키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피치는 향후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상향 요인으로 △1인당 소득 증가 △정부부채 감소 △지속적인 공공기관 부채 감축 등을 꼽았다. 하향 요인으로는 △정부부채 증가 △금융시스템 내 심각한 불안요인 발생 등을 들었다.

한편, 8월 현재 다른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과 전망을 Aa3(안정적)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A+(안정적)로 유지하고 있다.

문의 :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정책국 국제금융과 044-215-4715

이전다음기사

다음기사가을 영농철 맞아 농기계 순회 무료 수리봉사

히단 배너 영역

추천 뉴스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많이 본,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