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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군, 적폐 바로잡아 정예강군으로 거듭나야”

국군의 날 기념사…“북 주민 풍요로운 삶·평화통일은 軍 사명”

2014.10.01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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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1일 “이제 우리 군은 과거의 잘못된 관행과 적폐를 바로 잡아서 새로운 정예강군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계룡대 연병장에서 열린 건군 66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에 참석, 기념사를 통해 “군인에게 기강은 생명과도 같고 진정한 군의 기강은 전우의 인격을 존중하고, 인권이 보장되는 병영을 만드는 데서 출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 [전문] 박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사

박근혜 대통령이 1일 충남 계룡시 계룡대에서 열린 건군 6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열병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박근혜 대통령이 1일 충남 계룡시 계룡대에서 열린 건군 6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열병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박 대통령은 “병영문화 혁신은 단순히 사건·사고를 예방하는 차원이 아니라 구성원의 의식과 제도, 시설 등 모든 요소를 완벽하게 변화시켜 하부구조를 튼튼하게 하고 궁극적으로 충성심과 애국심으로 단결된 선진 정예강군을 육성해 나가기 위한 것”이라며 “‘민관군 병영문화 혁신위원회’를 중심으로 병영문화를 근본적으로 혁신해서 우리 사회의 인권 모범지대로 환골탈태하는 군이 돼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군은 끊임없이 자기혁신을 통해 더욱 건강한 조직으로 거듭나야 하며 국민들께서도 우리 군이 책임감과 애국심을 갖고 대한민국을 굳건히 지켜낼 수 있도록 애정과 믿음으로 군의 노력을 지지해 주기 바란다”며 “정부도 우리 군이 현재의 상황을 지혜롭게 극복하고 선진 강군으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복무환경과 처우를 개선하는데 계속 힘써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북한 인권문제와 관련 “오늘날 국제사회가 크게 우려하고 있는 문제 중 하나가 바로 북한 인권 문제”라며 “북한주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열어나가고 한반도 평화통일의 기반을 구축하는 것은 이제 우리 군과 국민들이 사명감을 갖고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1일 충남 계룡시 계룡대에서 열린 건군 6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경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박근혜 대통령이 1일 충남 계룡시 계룡대에서 열린 건군 6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경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북핵 문제에 대해서는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에 가장 큰 위협이며 반드시 해결해야 되는 시급한 과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한은 핵이 남북관계 발전의 가장 큰 걸림돌임을 직시하고 하루속히 핵을 포기하고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이 돼야 한다”며 “북한은 남북 간 신뢰를 구축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만들어 가려는 우리의 노력에 동참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또 불안정한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와 관련, “우리 군은 이러한 안보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서 북한의 도발뿐만 아니라 다양한 비군사적·초국가적 위험 요인까지 철저히 차단하는 전방위 총력안보태세를 확립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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