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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진료진 960명 전수 검사…모두 음성 판정

자가격리 및 음성 확인 후 업무복귀…집중관리병원 근무자 검사 강화

2015.07.04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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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확진환자 진료에 참여한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960명에 대한 유전자 검사 결과 기 확진자 2명을 제외하고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권덕철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총괄반장은 4일 정례브리핑에서 “메르스 확진환자 진료 의료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했고, 자가격리를 실시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권덕철 반장은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의사, 간호사)중 확진환자 진료에 참여한 의료진 약960명(약 25%) 전체를 대상으로 메르스 유전자 검사(PCR) 시행한 결과, 기 확진자(184, 185번째 확진자)를 제외하고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참고로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의사, 간호사)은 3846명으로 의사 1354명, 간호사 2492명이다.

권 반장은 “의료진 중 확진자가 연속 발생했으나, 이는 전수조사 등 빈틈없이 점검·관리한 결과로 볼 수 있다”며 “확진 환자 담당 의료진은 14일간 자가 격리를 실시하고 유전자 검사 음성 확인 후에 업무에 복귀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삼성서울병원 입원환자는 398명으로, 평상시(약1900 병상)의 약 20% 수준이다.

권 반장은 또한 “확진환자 16명(3일 기준) 중 1명이 완치 퇴원하고, 12명은 국가지정 병원으로의 이동이 끝났으며, 3명은 이동이 추진 중”이라며 “보호자 동의와 병원의 준비과정을 거쳐 이동을 할 계획”이라고 확진환자의 국가지정 격리병상 이동 현황을 밝혔다.  

집중관리병원 자가격리 병원근무자의 업무복귀 전 검사도 시행된다.

대책본부는 “환자와 밀접 접촉을 하는 의료기관 근무자로 인한 전파위험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집중관리병원 자가격리 병원근무자를 대상으로 업무복귀 전 메르스 유전자 검사를 시행해 음성인 경우에만 복귀하도록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집중관리병원 입원 격리자(환자, 의료진 등)들도 격리 종료전에 메르스 유전자 검사를 시행해, 음성 확인 후 격리 해제하고 있다.

대책본부는 또한 “신속 지원이 필요한 메르스 관련 병원 21곳을 대상으로 예비비 160억원을 6일 집행한다”며 “이번 손실보상금 이외에 추가 손실보상을 위해 추경예산으로 1000억원을 추가 편성해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한편 4일 오전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41명, 퇴원 111명, 사망 33명, 확진 총 185명으로 전일 대비 치료 중인 환자가 1명 감소했으며, 퇴원은 2명 증가했다. 사망자는 변동없고, 확진인원은 1명 증가했다.

185번째로 확진된 환자(여, 25세) 역학조사 결과, 삼성서울병원에 근무하는 의사로 6월 11~29일 확진자 중환자실에서 근무했고 7월 2일 확진자 병동 근무자 대상 유전자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으며, 3일 국립보건연구원 검사 결과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

확진자는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은 없으며, 감염경로 및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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