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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을 위한 냉방병 예방법 5가지

2015.08.17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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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콘 앞에서 추위를 느끼는 사람폭염이 이어지면서 회사나 가정에서 모두 ‘에어컨 없이는 살 수 없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에어컨을 지나치게 많이 쐬거나 냉방이 심한 곳에서 장시간 머무르는 사람들 중에는 이른바 ‘냉방병’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 냉방병이라는 말은 의학적으로 정의된 질병명은 아니다. 말이 매체를 통해 널리 퍼졌지만 이 병이 의학적으로 확실히 정의되어 있는 질병은 아니다. 심한 냉방 환경에 따라 신체 각 부분에 부적응 작용이 나타나는 것을 통칭해 냉방병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냉방병은 그 증상도 아주 다양하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몸이 어슬어슬 춥고 쑤시는 근육통, 앞머리가 무겁고 띵한 두통, 어지럼증, 피로감, 짜증이 잦고 일에 집중이 잘 되지 않는 증상 등이 나타난다. 또 낮에 사무실 근무할 때 코가 맹맹하고 막히거나, 재채기와 콧물 같은 감기 증상이 나타나거나, 아랫배가 차고 묵직하고 살살 아플 수도 있고, 묽은 변을 보거나 소화불량 증세 등도 나타난다. 사무실에서 에어컨 끌수 없는 직장인을 위한 냉방병 예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실내외 온도차는 5도 내외로 유지

급격한 실내 온도 차이가 냉방병 증세를 유발시키는 주요 원인이므로 실내 온도와 바깥 기온 차이를 5도 내외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2. 온도 조절 어려운 사무실에서는 겉옷 준비

냉방이 일괄적으로 조정되는 회사 사무실 등 개인이 실내 온도조절을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경우에는 스스로 관리할 수 밖에 없다. 먼저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을 가까이서 직접 몸에 쐬지 않도록 하고 얇은 겉옷을 하나 준비해서 한기가 느껴질 때 입도록 한다.

3. 땀 많이 흘렸다면 바로 옷 갈아입어야

더위에 외부에서 땀을 지나치게 많이 흘린 사람이 차고 건조한 공기에 지나치게 노출되면 증발열로 몸이 급격히 차가워지므로 땀에 젖은 옷을 즉시 갈아입을 수 있도록 여벌의 옷을 준비한다.

4. 충분한 수분 섭취


실내 습도의 저하로 냉방병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자주 물을 마셔 우리 몸에 물 부족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5. 적절한 휴식과 수면은 필수

하루 종일 추위를 느낄 만큼의 냉방 환경에서 일을 하고 집에 돌아오면 또 열대야 때문에 깊은 잠을 이루지 못하는 생활이 반복되다 보면 피로가 쌓여 신체 밸런스가 더욱 무너지게 된다. 특히 덥다고 해서 밤늦게까지 깨어있는 것은 금물이다.

<자료="하이닥, ⓒ(주)엠서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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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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