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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중심의 정부3.0] 군 장병 건강검진 기록 조회 서비스

2015.10.14 위클리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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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 입대 당시 비만이던 김 모 상병은 혈당 수치가 높아 입대 후에도 내심 걱정해왔다. 그런데 ‘상병 건강검진’ 직후 건강검진 기록 조회 시스템을 통해 혈당 수치 변화를 입대 당시와 비교해봤더니 눈에 띄게 좋아졌다. 상병 건강검진은 복무 중간 시점인 상병 진급 3개월 전후에 건강검진을 실시해 입대 시의 건강한 상태를 전역 때까지 유지·증진해 건강한 국민으로 복귀할 수 있게 하는 ‘병 건강관리 체계’로, 전군을 대상으로 시행 중이다.

이 모 중령도 건강검진 기록 조회 시스템을 활용해 10년 동안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수치가 증가할 경우엔 운동과 식생활 조절로 건강을 관리한다.

김 상병과 이 중령은 자신의 건강 상태를 한눈에 살필 수 있는 건강검진 기록 조회 시스템 덕분에 건강에 자신감을 갖고 군 복무에 더욱 충실히 임하고 있다.

7월 13일 경기 성남시 국군수도병원에서 장병들이 ‘상병 건강검진’을 받고 있다.(사진=국방일보)
7월 13일 경기 성남시 국군수도병원에서 장병들이 ‘상병 건강검진’을 받고 있다.(사진=국방일보)

입대부터 전역 때까지 사단 및 군 병원 등 군 의료기관에서 받는 모든 건강검진 결과를 통합해 비교·조회할 수 있는 수요자 맞춤형 의료 정보 제공 시스템인 ‘웹(WEB) 건강검진 자료 조회 시스템’이 장병들한테 인기다.

국군의무사령부가 개발해 7월 1일부터 운영 중인 이 시스템은 장병과 군무원, 전군 의료진이 복무기간 중 군 의료기관에서 받는 건강검진 결과 조회를 통해 과거부터 현재까지 본인의 검진 항목별 기록 변화의 추이를 한눈에 파악함으로써 본인의 신체 변화 및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신체 질환을 미연에 예방하기 위한 것.

이 시스템이 운영되기 전까지는 장병들이 군 의료기관에서 받은 건강검진 결과를 매회 별도로 조회해야 했고 연도별, 검진 항목별로 신체 변화 및 건강 상태를 비교하는 게 불가능했다. 건강검진을 위한 군 의료기관 방문 시 사전에 수기(手記)로 문진표를 작성해 직접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었다.

그러나 이젠 군 의료기관에서 실시한 모든 건강검진 결과를 국방망(網)이 연결된 모든 PC에서 장병 스스로 손쉽게 조회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신장, 체중, 체질량지수(BMI), 혈압, 간 기능(AST, ALT, GGT), 혈액(혈당, 총 콜레스테롤, 혈색소) 등 연도별, 검진 항목별 결과를 그래프 및 라인차트로 조회하고 출력할 수 있게 해 사용자 편의를 더했다. 건강검진 시에도 군 의료기관 방문 전 웹상에서 사전 문진표를 작성하므로 수기 제출이 필요 없으며, 국방 의료 정보 체계와 연동해 건강검진 시 의료진의 참고 조회가 가능하다. 따라서 시간 흐름에 따른 신체 변화와 검진 결과 확인을 위한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이처럼 건강검진 조회 서비스 덕분에 날로 높아지는 장병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충족시켜주면서 병력(病歷) 관리자에 대한 불필요한 행정 소요도 크게 감소했다. 황일웅 국군의무사령관(육군 준장)은 “웹 건강검진 자료 조회 시스템이 군 의료에 대한 장병들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군의무사령부는 군을 편하게 하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위클리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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