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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억 달러 프로젝트…최대 '경제 성과'

2016.05.03 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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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와 이란이 60건이 넘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371억 달러 규모의 경제협력 프로젝트에 합의했습니다.

역대 최대의 경제외교 성과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박근혜 대통령과 로하니 이란 대통령의 정상회담 소식을 테헤란에서 유진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우리나라와 이란이 지난 1962년 수교 이후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371억 달러, 우리 돈 42조 원 규모의 양국 경제협력 프로젝트에 합의했습니다.

이번 합의로 양국은 경제 제재 이전의 교역 수준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습니다.

한·이란 교역은 서방 세계의 경제제재 강화 전인 2011년 174억 달러에서 지난해엔 61억 달러로 악화된 상황입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우리는 이란이 조속히 경제를 재건하고 경제성장이 다시 정상 궤도에 복귀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양국 간 교역과 투자를 복원하는데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협력 분야는 전통적 협력 분야인 인프라, 에너지를 비롯해 플랜트, 철도, 항만, 수자원 등으로 확대됐습니다.

특히 신성장동력 분야인 보건의료, ICT 등에서의 새로운 협력 사례를 확대 발굴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두 정상은 북핵 문제에 대해서도 뜻을 같이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의 핵실험에 따른 안보리 결의의 충실한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란측의 협조를 요청했고, 이란측은 우리의 북핵불용 원칙에 지지를 표했습니다.

녹취> 하산 로하니 / 이란 대통령

"우리는 원칙적으로 어떤 핵 개발에 대한 것을 반대합니다. 특히 한반도나 중동에서 이렇게 위험한 무기, 핵무기가 없어지는 것이 우리 기본 원칙입니다."

박 대통령은 정상회담에 이어 우리시간으로 오늘 밤 11시,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와 면담할 예정입니다.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는 이란에서 절대권력을 보유한 통치자로 이번 면담은 양국 관계 발전을 상징하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테헤란에서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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