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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한-아세안 FTA 추가 자유화·RCEP 협상 박차를”

한-아세안 정상회의…“교역과 투자 기반 더욱 튼튼히 해 나가자”

2016.09.08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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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7일 오후(현지시간) 라오스 비엔티안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8차 한-아세안(ASEAN) 정상회의에 참석해 아세안 10개국 정상들과 한-아세안 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박 대통령은 아세안 국가들이 여러 계기에 확고한 북핵 불용 의지를 표명하고 안보리 결의 2270호를 충실히 이행해 온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아세안 정상회의

또 북한과 일정한 관계를 유지해 온 아세안 국가들의 분명한 말과 행동이 북한으로 하여금 국제사회의 확고한 의지를 인식하게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북한의 비핵화와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올해는 테러와 폭력적 극단주의, 재난 관리와 같은 비전통 안보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한-아세안 협력의 필요성을 더욱 절감한 한 해”였다며 “며칠 전 필리핀에서 발생한 테러 공격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히고 테러로 인해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했다.

또한 한국과 아세안 국가들 간 경제 협력과 관련, “앞으로 ‘한-아세안 FTA 추가 자유화’와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 협상에 박차를 가해 교역과 투자 기반을 더욱 튼튼히 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어 박 대통령은 남중국해 분쟁에 대해 “우리는 그동안 관련 합의와 비군사화 공약, 국제적으로 확립된 행동 규범에 따라 평화적으로 해결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견지해 왔다”며 “중재재판 판결을 계기로 평화적이고 창의적인 외교 노력을 통해 문제가 해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오늘 회의에서 나눈 유익한 의견들이 한-아세안의 공동 번영과 안정을 실현해 나가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며 “한국과 아세안이 힘과 지혜를 합쳐 ‘아세안 공동체 비전 2025’를 더욱 내실 있게 실현해 나가면 우리의 미래를 보다 밝게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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