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는 26일 “과학벨트 핵심시설인 중이온가속기 및 기초과학연구원의 부지 비용 부담주체의 미확정으로 인해 1단계 사업이 다소 지연되었으나 정부와 지자체간 부지문제가 해결(2013년 7월)되고, 기초과학연구원 본원 건립공사가 착공(2016년 5월)되는 등 현재 과학벨트 사업이 정상 추진 중으로 2021년까지 차질 없이 추진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기업·연구기관 유치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사전 유치활동으로 15개 입주의향을 가진 기업이 대전시와 MOU를 체결했으며 관계기관 합동 유치단을 중심으로 전략적 유치대상 및 관심기업에 대한 맞춤형 집중마케팅 등 유치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우량 기업·연구소 유치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이온가속기와 관련해서도 “총 사업기간이 4년 연장(2017→2021년)됨에 따라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재조정된 일정과 연동해 편성된 예산을 정상적으로 집행하고 있고 9월 현재 중이온가속기 구축 전문인력 총 135명(정규직 63명 및 전문계약직 72명)을 확보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미래부는 이날자 굿모닝충청 <과학벨트, 제대로 좀 하세요> 제하 보도에 대해 이같이 해명했다.

신문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1단계 사업 예산 확보가 계획대비 저조(71%)하는 등 2021년까지 마무리가 가능한지에 대해 의문이고 거점지구내 기업 및 연구기관 유치는 지지부진하며 중이온가속기 설치 예산 집행율(38.5%) 저조 및 전문인력 확보가 미진하다”고 보도했다.

문의 : 미래부 기획총괄과 (02-2110-2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