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뉴스

콘텐츠 영역

VR산업 5년간 4050억 투자…전문기업 50개 이상 육성

원천기술 확보·산업생태계 형성 초점…선진국과 기술 격차 0.5년까지 추격

2016.10.07 미래창조과학부
글자크기 설정
목록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코리아 VR 페스티벌’에서 관람객들이 로봇VR 시연에 참여해 콘텐츠를 즐기고 있다. 이 전시는 9일까지 VR관련 80여 개 업체가 참여한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정부가 올해를 VR산업 육성의 원년으로 삼고 가상현실(VR·Virtual Reality) 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7일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자 일자리 창출을 선도할 신산업으로 VR산업 을 적극 육성, 글로벌 VR시장 선점을 위해 오는 2020년까지 약 405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정부 2790억원과 민간 1260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이번 방안은 원천 기술 확보와 산업 생태계 형성에 초점을 맞추고 문화체육관광부·산업통상자원부 등 관련 부처와의 협업으로 추진된다.

가상현실은 페이스북·구글·삼성전자 등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이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유망 신산업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정부는 미국 등 선진국과의 기술 격차를 현재 1.7년에서 2020년까지 0.5년으로 좁히고, VR 전문 기업을 50개 이상 육성해 VR선도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우선 미래부는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선제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한다. 얼굴 표정과 눈동자 움직임을 인식하는 오감 인터랙션 기술(NUI/NUX) 등 원천기술 개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초경량 디바이스를 개발해 사용자의 착용감을 개선하고 고해상도 지원기술을 확보해 몰입도를 높일 계획이다.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코리아 VR 페스티벌’에서 관람객들이 콘텐츠를 즐기고 있다. 이 전시는 VR관련 80여 개 업체가 참여해 9일까지 열린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어지러움·피로감 등 VR 관련 이용자 안전성(Human Factor) 문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연구개발 및 국제 표준 확보도 추진한다.

신시장·플랫폼 선점을 위한 전략분야를 선정해 대중소기업 컨소시엄의 혁신적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VR 서비스 플랫폼, 게임체험, 테마파크, 다면상영, 교육유통 등 5대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선정해 최장 4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체험형 VR 게임 개발과 3D 실감형 교육콘텐츠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 중심의 VR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추진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방침이다.

게임체험·테마파크·영화관 입체 상영·교육유통·엔터테인먼트 등 분야에서 유망 업체의 서비스·제품 개발을 지원해 자연스럽게 기업들이 동반 성장하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복안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7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코리아 VR 페스티벌에서 KT 부스를 방문, VR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박근혜 대통령이 7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코리아 VR 페스티벌에서 KT 부스를 방문, VR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VR산업을 선도할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창의적 VR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VR캠퍼스를 확대키로 했다. VR 산업의 창업을 활성화하고 역량있는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민간 투자를 촉진하고 자본·기술·인재가 모이는 VR산업의 거점을 조성하기로 했다.

2017년까지 400억원 규모의 전문 펀드를 조성해 유망 VR 기업과 프로젝트에 집중 투자키로 했다. 특히 창업 등 VR 분야의 역량 있는 기업이 지속 유입될 수 있도록 VR을 R&D 세액 공제 대상에 포함키로 했다.

우리나라를 글로벌 VR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VR 클러스터로 육성 중인 상암 DMC 지역을 중심으로 국내외 VR기업 및 개발자 등이 함께하는 ‘코리아 VR 페스티벌’ 같은 행사를 꾸준히 열기로 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영상을 고품질(8K UHD) VR로 촬영해 5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서비스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전다음기사

다음기사‘대한민국 공무원상’ 후보자를 추천해주세요

히단 배너 영역

추천 뉴스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많이 본,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