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밤부터 비나 눈이 내린 뒤 내일부터는 다시 추위가 찾아올 전망인데요,
특히 겨울철에는 저체온증과 동상 같은 한랭질환을 조심하셔야 합니다.
서일영 기자입니다.
겨울 추위가 다시 시작됐습니다.
이럴 때는 특히 저체온증과 동상 같은 한랭질환을 조심해야 합니다.
지난해 겨울동안 발생한 한랭질환자는 모두 483명으로 이중 26명은 사망했고 80명이 넘는 중환자실 입원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질환별로는 '저체온증’ 환자가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저체온증은 체온이 35도 아래로 떨어져 몸이 떨리고 술 취한 것처럼 비틀거리거나 발음이 어눌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갑작스럽게 증상이 나타나며 방치할 경우 온도가 계속해서 떨어져 심정지로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빠른 치료가 중요하기 때문에 신속히 병원으로 옮기거나 119로 신고해야 합니다.
증상이 가벼울 때는 따뜻한 실내에서 담요 등으로 감싸 체온을 올려야 합니다.
겨드랑이나 배 위에 핫팩 등 을 두거나 따뜻한 음료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하면 갑작스러운 체온 상승이 부정맥을 불러올 수 있어 삼가야 합니다.
전화인터뷰> 오상목 / 국민안전처 안전기획과 소방경
"건강한 사람이라도 방심하면 언제든지 저체온증에 걸릴 수가 있습니다. 외출 할 때는 항상 체온 유지에 신경을 쓰고 음주는 몸의 체온조절 기능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등산 등 장시간 야외활동 시에는 음주를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고령자와 독거노인은 한파에 더욱 취약할 수 있으므로 따뜻한 옷을 입고 무리한 운동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KTV 서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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