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설을 앞두고 전통 차례상 차리는 법을 배워보는 자리가 마련됐는데요.
설차례상 차리는 법과 성수품 구입요령을 김성현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기사내용]
고기와 생선, 각종 나물과 떡, 과일까지 설 차례상이 정성스럽게 차려집니다.
다음 주로 다가온 설을 맞아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어린이들이 차례상 차리기 체험을 했습니다.
현장음> 차례상 명인
"홍동백서… 붉은 것은 동쪽, 하얀 것은 서쪽에 놓고…"
차례상 차리는 방법과 절 올리는 법까지 명인의 설명을 듣는 모습이 제법 진지합니다.
인터뷰> 한영은 / 의왕 부곡초등학교 6학년
"설 전통차례 상차림에 대해서 알게 되어서 좋았고 우리나라 예의범절에 대해 배운 것도 좋았어요. 그리고 시간이 된다면 나중에 또 배워보고 싶어요."
현장멘트> 김성현 기자 / kshyeon88@korea.kr
명절 차례상은 5열을 기준으로 음식을 올리는데요.
조율시이로 대추, 밤, 감, 배, 사과 순으로 올려 놓습니다.
인터뷰> 신광수 / 전통식품명인협회장
"전통적으로 설 명절을 맞이해서 차례상을 해왔는데 사실은 지역마다 집집마다 풍습이 좀 다르죠. 중요한 건 새해를 맞이해서 조상님들께 감사를 드리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올해 설 차례상 구입비용은 전통시장이 25만원, 대형마트는 34만 원 선으로 조사됐습니다.
전체 28개 품목 가운데 쇠고기, 달걀 등 20개 품목은 전통시장이 저렴하고 배추와 무, 사과 등 나머지 8개 품목은 대형마트의 가격이 더 낮았습니다.
싱크> 김달룡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급관리처장
"사과, 배 과일류는 평시 대비 공급물량 확대로 출하 물량은 원활하겠으며 제수용 수요가 집중되기 전인 설 6~8일 전에 구입하면 알뜰하게 차례상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부는 설 성수품의 수급안정을 위해 10대 품목을 중심으로 평소보다 공급물량을 1.4배 늘려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KTV 김성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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