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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테스트 이벤트] 설원 위 마라톤 ‘크로스컨트리’

3~5일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올림픽 금메달 수 12개

2017.02.02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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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1년 앞두고 2월부터 4월까지 강원도 일대에서 19개의 테스트 이벤트가 열린다. 2월에만 설상 및 빙상종목을 합쳐 9개 대회가 치러지면서 절정에 이른다. 테스트이벤트는 올림픽을 앞두고 경기장 시설과 운영 능력 등을 미리 점검하는 중요한 대회다. 크로스컨트리, 노르딕복합, 루지 등 생소하지만 알고 나면 더욱 매력 넘치는 테스트이벤트 경기 종목에 대해 알아본다. (편집자주)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주 무대가 될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의 아경.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주무대가 될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의 아경.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열정을 미리 맛볼 수 있는 테스트 이벤트들이 2월 연이어 펼쳐진다.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각종 경기장과 기반시설 공사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총 26개의 올림픽·패럴림픽 테스트이벤트가 2017년 4월까지 이어진다”며 “조직위를 비롯한 개최도시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대회 운영능력을 키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달부터 열리는 26개(비경쟁 2개, 비경기 2개 포함)의 테스트이벤트에는 세계 90여 개국에서 선수와 임원 5500여 명, 방송과 기자단 4500여 명, 관중 6만7000여 명, 자원봉사자 22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2월~4월까지 테스트이벤트 릴레이

동계올림픽에서는 7개 설상 종목(알파인 스키·바이애슬론·크로스컨트리 스키·노르딕 복합·프리스타일 스키·스키점프·스노보드), 5개 빙상종목(컬링·아이스하키·쇼트트랙·피겨·스피드스케이팅), 3개 슬라이딩 종목(봅슬레이·스켈레톤·루지) 등을 합쳐 총 15개 세부 종목이 치러진다.

테스트 이벤트는 올림픽 개막에 앞서 대회 시설과 운영 등의 사항을 점검하고, 동계 종목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을 끌어올리는 자리다.

지난해 11월 시작된 종목별 테스트 이벤트는 2월을 맞아 설상 및 빙상종목을 합쳐 9개 대회가 치러지면서 절정에 이른다.

설상 종목은 크로스컨트리, 노르딕복합, 프리스타일 스키, 스노보드, 스키점프 등 5종목의 테스트 이벤트가 펼쳐진다.

지난해 2월 정선 알파인경기장에서 열린 2016 아우디 FIS 알파인 월드컵대회 대회전 경기.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지난해 2월 정선 알파인경기장에서 열린 2016 아우디 FIS 알파인 월드컵대회 대회전 경기.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월 설상 종목 축제의 시작은 국제스키연맹(FIS) 크로스컨트리 월드컵(3~5일·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이 문을 연다.

‘눈 속의 마라톤’으로 불리는 크로스컨트리의 테스트이벤트는 2월 3일부터 5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에서 펼쳐진다. 크로스컨트리는 아직 한국에서 생소한 종목이지만 동계올림픽 금메달 12개가 걸려있는 종목이다.

크로스컨트리는 오르막, 내리막, 평지 비율이 3분의 1씩 구성된 코스를 주행하는 종목으로 눈 쌓인 들판을 달려 빠른 시간 내 완주하는 경기이다.

선수들은 클래식과 프리스타일 주법으로 눈이 쌓인 산이나 들판에서 스키를 신고 정해진 코스를 가능한 빨리 완주하는 경기이며, 경주코스는 오르막-평지-내리막이 각각 3분의 1의 비율로 구성돼 있다.

1924년 프랑스의 샤모니에서 열린 제1회 동계올림픽경기대회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크로스컨트리 스키는 올림픽 종목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종목 가운데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크로스컨트리는 오르막, 내리막, 평지 비율이 3분의 1씩 구성된 코스를 주행하는 종목으로 눈 쌓인 들판을 달려 빠른 시간 내 완주하는 경기이다. (사진=저작권자(c) EPA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크로스컨트리는 오르막, 내리막, 평지 비율이 3분의 1씩 구성된 코스를 주행하는 종목으로 눈 쌓인 들판을 달려 빠른 시간 내 완주하는 경기이다. (사진=저작권자(c) EPA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설원 위 마라톤 ‘크로스컨트리 월드컵’

이번 대회에서는 스프린트, 스키애슬론, 팀 스프린트 등 총 3가지 부분의 경기가 치러진다.

이번 대회에서는 단거리 경기인 스프린트와 장거리 경기인 스키애슬론, 그리고 팀을 이뤄 교대로 주행하는 단체 스프린트가 열린다. 3일에는 남녀 스프린트 예선전과 결승전이 모두 치러지고, 4일에는 여자 스키애슬론을 먼저 치르고 남자 스키애슬론이 이어진다. 5일에는 팀 스프린트 준결승과 결승전이 펼쳐진다.

스프린트 경기는 0.4-1.8km의 빠르게 주행하는 단거리 종목이며, 팀 스프린트는 2인이 1조가 돼 스프린트 경기를 주행하는 종목으로 개인 스프린트와 같은 거리의 코스를 2명의 선수가 한 개의 팀을 이루어 각각의 선수가 교대로 주행해 총 6바퀴를 완주하는 경기이다.

스키애슬론 경기는 클래식 주법으로 시작해서 중간에 프리 스키로 갈아 신고 프리 주법으로 나머지 거리를 주행하는 종목이다.

동시 출발하는 개인경기로 여자 15km, 남자 30km의 거리를 주행한다. 처음 절반의 거리(여자 7.5km, 남자 15km)는 클래식 주법으로 완주한 후 남은 절반의 거리는 프리스타일 주법으로 진행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를 대비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를 대비해 미리보는 평창올림픽 테스트 이벤트 경기가 이달부터 펼쳐진다. 사진은 강원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대 경기장 일대.(사진=평창동계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

2017년 FIS 크로스컨트리 월드컵은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크로스컨트리 월드컵 대회로 활주하는 데 사용하는 주법은 클래식 주법과 프리스타일 주법을 지정하는데, 정해진 주법을 위반하면 규정에 따라 실격 처리된다.

클래식 주법은 스키를 평행으로 고정시킨 채 폴을 사용해 정해진 코스를 따라가는 방식이며, 프리스타일 주법은 스케이팅을 하듯이 스키의 에지 부분을 밀어 좌우로 지쳐 나아가는 방식이다.

크로스컨트리센터는 7.5km 의 길이에 관람석 7500석 수용규모로 지어진다. 코스개선 및 연장, 조명 보완공사가 주 공사다.

우리나라에서는 김마그너스, 김민우, 김은호, 박성범, 조용진 등 남자 선수와 이채원, 주혜리, 제상미, 한다솜 등이 대회에 참가한다.

한국 크로스컨트리 유망주 김마그너스는 지난해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에서 열린 동계유스올림픽 스키 남자 크로스컨트리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채원은 한국 여자 크로스컨트리 기대주로 지난해 12월 핀란드에서 열린 FIS 레이스에서 우승, 2016~2017 시즌 8차례 치러진 극동컵에서도 종합 우승을 차지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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