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과 제품은 우수하지만 인지도가 부족해 판로를 찾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많았다. 하지만 시대가 달라졌다. 이제는 공영홈쇼핑(아임쇼핑)을 통해 세상에서 사라질 뻔 했던 우수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열린 것이다. 어엿한 중소·벤처기업의 유통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공영홈쇼핑을 통해 그들만의 성공사례를 쓰고 있는 중소기업인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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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스인터내셔널 임창순 대표는 자체생산한 초극세사 수세미의 판로확산에 동분서주 하다 공영홈쇼핑을 만나 기업경영에 터닝포인트를 만났다고 말했다. |
지난 2014년 6월 문을 연 칼로스인터내셔널은 화장품 수입·유통 및 중고폰 등을 수출하는 작은 무역상사다.
임창순 대표는 우연히 자체 항균성이 뛰어나 병원용 수술포와 아기 젖병 등으로 쓰이는 폴리프로필렌(PP) 100%인 멜트블로운 원단을 알게 되었고 주방용 수세미로 상품화할 것을 결정한다.
“예전에 TV를 보니 집안에서 세균이 가장 많은 곳이 수세미와 행주가 있는 주방이라고 하더라고요. 수세미나 행주도 키친타올처럼 한 장씩 뜯어 사용하면 위생은 물론 편의성까지 높일 수 있다고 생각했죠.”
그렇게 만들어진 와이즈와이프 수세미는 초극세사 섬유로 되어 있어 잘 닦일 뿐만 아니라 항균지속력 테스트에서도 99.9% 항균을 인증 받았다.
또 인체에 무해하고 강한 세정제에도 조직이 분해되지 않아 설거지뿐 아니라 주방·욕실의 찌든 때 제거, 자동차 세차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혁신적인 주방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아 중소기업진흥공단 HIT 500 상품에 선정됐고, KBS 2TV 굿모닝 대한민국 ‘아이디어 톡톡’에서도 소개됐다.
하지만 백화점을 비롯해 대형마트, 홈쇼핑 등은 ‘브랜드 인지도가 낮다’는 이유만으로 관심을 갖지 않았다.
결국 임창순 대표는 제품에 대한 확신 하나만으로 직접 판로를 찾아 나섰고 2015년 2월, 국내 최대 소비재박람회인 메가쇼에 참가할 수 있었다.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 시즌제로 열리는 메가쇼에 꾸준히 제품을 선보였지만 현장에서 판매하는 비용으로 참가비용 등 부수적인 비용을 내면 수중에 남는 돈도 거의 없었다.
그렇게 1년이 넘는 시간을 버티면서 안정적인 판로를 찾기 위해 전국으로 발품을 팔기도 했지만 길은 보이지 않았다.
그러던 중 공영홈쇼핑에 대해 알게 되었고 입점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지난해 8월, 첫 방송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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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3분전까지 얼마나 떨리고 설레던지 아직도 그때만 생각하면 가슴이 ‘콩닥콩닥’ 뛰네요. 공영홈쇼핑 분들이 이것저것 챙겨주셔서 큰 실수 없이 방송을 할 수 있었고 덕분에 주 타깃층인 주부님들의 마음을 움직여 큰 관심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겠다는 심정으로 시작한 공영홈쇼핑 방송이 제 인생 최고의 터닝포인트가 된 거죠.”
칼로스인터내셔널 와이즈와이프 수세미는 첫 방송부터 매진사례를 기록하더니 이후 이어진 10여 회 방송에서 약 1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이후에도 고객들의 문의와 구매가 이어져 현재는 G마켓, 11번가, 쿠팡 등 대형 온라인몰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경사스러운 일은 또 있다. 한국무역협회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공동주최한 수출상담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일본 업체와 독점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 대만과 홍콩에도 수출을 준비 중이다. 그의 노트에는 이미 한 달 스케줄이 꽉 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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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을 통해 10억원 이상 매출에 이어 해외진출의 길까지 준비중인 임창순대표는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기업이 될 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물건을 판매할 판로가 없어 이곳저곳 떠돌 때가 엊그제 같은데 요즘은 정말 꿈만 같습니다.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를 정도로 바쁜데도 말입니다. 제게 이런 기회를 준 공영홈쇼핑 관계자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와이즈와이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얼마 전에는 공영홈쇼핑 덕분에 좀 더 쾌적한 공간으로 이사를 하게 됐다며 밝게 웃는 임창순 대표. 칼로스인터내셔널을 글로벌유통종합상사로 만들고 싶다는 그의 꿈이 이제 막 시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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