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는 모든 국립묘지의 장교·사병 묘역을 통합 안장하는 국립묘지 정책을 발표하며 올해 2월 기존 ‘장교’ 묘역 만장이 예상되는 국립대전현충원을 시작으로 장교묘역과 사병묘역을 구분하지 않고 통합 안장한다고 9일 밝혔다.
보훈처 관할 국립대전현충원은 1979년 최초 국립묘지를 조성한 이후 현재까지 ‘장교묘역’과 ‘사병묘역’을 안장자 신분에 따라 구분해 안장해 왔다.
국립대전현충원은 ‘장교·사병 통합 묘역’을 현재 안장 여력이 있는 기존 사병 제3~4묘역 2011기를 활용할 계획이다. 대전현충원 내에 내년 7월 완공 예정으로 추가 조성 중인 묘역도 ‘장교·사병통합 묘역’으로 운영하게 된다.
이처럼 ‘장교·사병 통합’ 안장 추진이 가능했던 것은 ‘국립묘지의 묘역 설치 관련 법률’이 안장대상을 크게 9개 묘역으로 설치·운영 할 수 있도록 구분 하지만, 묘역은 개별 국립묘지의 사정을 고려해 국가보훈처장 승인 시 세분하거나 통합 설치·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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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부터 기존 ‘장교’ 묘역 만장이 예상되는 국립대전현충원을 시작으로 장교묘역과 사병묘역을 구분하지 않고 통합 안장한다. 사진은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참배객이 묘소 앞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장교·사병묘역 통합 안장’은 서울현충원을 관리하는 국방부와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등 관련 단체에 의견 수렴과 협의를 거쳐 추진됐다.
국내외 장·사병묘역 통합 안장사례를 살펴보면 국립서울현충원은 봉안묘 만장 이후 2006년 3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봉안당 안장 시 장·사병 구분 없이 통합 안장하고 있다.
또한 국립영천호국원 및 국립임실호국원의 봉안묘의 경우 장·사병 구분 없이 통합 안장을 실시했고 봉안묘 만장 이후 건립된 봉안당도 장·사병 구분 없이 통합 안장하고 있다.
천안함 폭침으로 전사한 이창기 준위, 안동엽 병장 등 46분도 ‘천안함 46용사 특별묘역’에 안장돼 있고 윤영하 소령, 박동혁 병장 등 제2연평해전 전사자 6분도 장·사병의 구분 없이 통합묘역으로 조성된 ‘서해수호특별묘역’에 안장됨으로써 국민들의 호국정신 함양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리고 미국 ‘샌프란시스코 골든게이트 국립묘지’의 경우도 모든 안장대상자를 동일한 묘역에 안장하고 있다. 특히 주한 미8군 초대사령관으로 한국전쟁 당시 낙동강 전선을 사수해 9월 28일 서울수복을 가능하게 했던 워커장군도 미국 알링턴 국립묘지 34구역에 일반 사병묘역과 같은 면적으로 안장돼 있다.
보훈처는 대전국립현충원의 ‘장교·사병 묘역’ 통합을 시작으로 향후 신분에 따라 구분하지 않고 안장 예우하는 새로운 국립묘지정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더욱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국가보훈처 국립묘지정책과 044-202-5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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