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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7일 서울 성수동 구두 테마공원에서 열린 성수 수제화 거리장터 ‘슈슈마켓’을 찾은 시민들이 구두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서울 성수동 수제화 거리, 동대문구 창신동 봉제 거리, 인천 숭의평화시장 등 다양한 삶의 공간에서 문화가 있는 날 지역 특화 프로그램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가 있는 날 사업추진단과 함께 2017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공모한 결과 최종적으로 41개 단체를 선정해 총 39억6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 지역 특화 프로그램’ 사업은 지역 문화예술단체나 문화기획자 등이 ‘문화가 있는 날’에 지역 특색에 맞게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총 24개 사업에 28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어려운 경기 여건을 반영해 서민들의 경제활동 공간에 문화예술로 활력을 불어 넣는 사업을 적극 지원한다.
‘성동문화재단’은 400여 곳의 수제화업체가 모여 있는 서울 성수동 수제화 거리 일대에서 수제 웨딩슈즈 전시, 수제화 무료병원 운영, 공연, 장인의 공방 탐방 등으로 구성된 ‘매마수 풋풋(foot foot)한 성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대문구 창신동 봉제 거리 일대에서는 ‘아트브릿지’가 내·외국인 봉제업 종사자들과 동대문시장으로 배달 영업을 하는 분들에게 따뜻한 밥상과 함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신나는 봉제로 예술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구로구 가리봉동 일대에서는 ‘문화예술협동조합 곁애’가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꾸며진 ‘가리봉봉 아지(z)트’를 운영한다.
이밖에 ‘인천시민문화예술센터’는 1971년에 만들어져 호황을 누리다가 지금은 상권이 침체된 인천 남구 숭의평화시장에서 입주 예술가들이 만드는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한다.
아울러 국내 여행을 활성화하는 프로그램들도 선정됐다.
지역 문화예술인이 직접 여행객들과 함께 알려지지 않은 장소들을 탐방하는 '핑크로더’의 ‘부산 예술가와 반나절, 일단 탑승 묻지마 예술여행’은 ‘문화가 있는 날’ 도심 탐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강원도 태백시 등에서 열리는 예술단체 ‘그냥예술’의 ‘1000의 고원에서 사나흘’은 고랭지에 정착한 예술인들이 외지인들을 초청해 작업공간을 개방하고, 함께 캠핑을 하는 예술 치유 여행프로그램이다.
정선군의 삼탄아트마인에서도 ‘문화가 있는 날’ 문화예술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도 서귀포시 치유의 숲에서도 관광객과 도민들의 몸과 마을을 치유하는 ‘숲속 힐링콘서트 쓰담쓰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편 이번 공모에는 총 456개 사업이 접수해 1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중 1차 서류심사에서 선정된 88개 단체는 전문가컨설팅을 통해 사업계획서를 보완했고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35개 단체(2016년 우수 6개 단체 별도)가 선정됐다.
기획의 참신성과 ‘문화가 있는 날’ 특화 여부, 실행 가능성과 단체의 추진능력 등 전반적인 사항을 심사에 반영했으며, 평창 동계올림픽 사전 분위기 조성을 위한 강원도 지역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고 울산, 거제 등 조선업 경기 침체 지역도 배려했다.
문체부는 이번 선정 결과 광역시·도 중 인구 및 면적과 대비해 지원 프로그램이 부족한 10개 지역을 대상으로 4월 말에 다시 한번 공모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쉽게 최종 선정에 탈락한 단체들도 심사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개선한 계획서로 다시 응모할 수 있고 이번 공모에 참여하지 않았던 지역 문화예술단체 및 기획자들도 참여할 수 있다.
문의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여가정책과 02-739-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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