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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7 BMW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봅슬레이&스켈레톤 평창’ 공식연습에서 참가 선수들이 질주하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처음으로 봅슬레이·스켈레톤 국제대회가 열린다.
평창올림픽 테스트이벤트인 ‘2017 BMW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봅슬레이&스켈레톤 평창’이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국내 첫 썰매종목 경기장인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개최된다.
남·여 스켈레톤과 남·여 봅슬레이 2인승, 봅슬레이 남자 4인승 등 5개 종목이 치러지는 이번 대회엔 총 28개국 140팀이 참가한다.
알펜시아 슬라이딩 센터에서 개최되는 봅슬레이&스켈레톤 종목은 썰매를 타고 얼음으로 만든 트랙을 질주하는 설상종목이다.
2인승(남·여)과 4인승(오픈)의 봅슬레이 종목과 남·여 스켈레톤 종목으로 구성되며 평균 135 km/h 이상의 빠른 속도로 평균 16개 커브로 구성된 1500 m 길이의 트랙을 주행한다.
월드컵경기는 종목당 2회 주행하며, 각 주행시간을 합산해 최단 시간을 기록한 팀(선수)이 우승하게 된다.
봅슬레이는 방향을 조종할 수 있는 썰매를 타고 얼음으로 만든 트랙을 활주하는 경기다. 봅슬레이 2인승은 파일럿과 브레이크맨으로 이루어진다. 4인승은 2명의 푸쉬맨이 추가된다.
파일럿은 썰매 안쪽 조정 로프를 이용해 진행 방향을 조정하고 브레이크맨은 피니시 라인 통과 후 썰매가 멈추도록 제동을 걸어준다. 푸쉬맨은 출발 시 썰매를 밀어 박차고 나가는 역할을 한다.
선수들은 세계선수권대회와 올림픽에서 총 4차례 활주하며 그 시간을 합산해 순위를 결정한다.
봅슬레이 트랙의 길이는 1200m~1300m이고 평균 경사도는 8%~15%, 곡선로의 반지름은 20m 이상으로 정해져 있다. 활주 시 커브를 돌 때의 압력은 중력의 약 4배에 가깝고 평균 시속은 135Km에 이른다.
곡선, 직선, 원형 오메가(Ω) 등의 코스를 속도에 가속을 붙여 유지한 채 14 ~ 22개의 커브를 활주하는 것이 중요하다. 100분의 1초를 다투는 경기라 속도가 감소되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없기 때문이다.
스켈레톤은 썰매형 속도 경기 종목의 하나로, 머리를 정면에 두고 엎드린 자세로 어깨와 무릎을 움직여 조종해 1200m 이상 경사진 얼음 트랙을 질주하는 경기다.
1884년 생모리츠에서 처음으로 경기가 열린 뒤 스포츠 종목으로 자리잡게 된 스켈레톤은 동계올림픽에서는 제2회 1928년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가 위험성 때문에 정식종목에서 제외됐다. 그러다 2002년 미국 솔트레이크에서 열린 제19회 대회부터 여자 종목도 추가돼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다시 채택됐다.
유일하게 썰매 종목 중 남녀 개인종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선수들은 세계선수권대회와 올림픽에서 총 4차례 활주하며 그 시간을 합산해 순위를 결정한다. 봅슬레이와 마찬가지로 트랙의 길이는 1200m~1300m이고 평균 경사도는 8%~15%, 곡선로의 반지름은 20m 이상으로 정해져 있다.
활주 시 커브를 돌 때의 압력은 중력의 약 4배에 가깝고 평균 시속은 100Km에 이른다. 곡선, 직선, 원형 오메가(Ω) 등의 코스를 속도에 가속을 붙여 유지한 채 14 ~ 22개의 커브를 활주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한국을 비롯해 평창 동계올림픽 메달 획득이 유력한 최정상 선수들이 참가한다.
지난해 2월과 12월, 스위스 생모리츠와 캐나다 휘슬러에서 열린 스켈레톤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스켈레톤의 간판’이 된 윤성빈 선수가 안방에서 출격한다.
지난 시즌 세계랭킹 1위에 올라 주목을 끌었던 원윤종·서영우는 봅슬레이 남자 2인승에 참가한다. 원윤종-서용우 조는 썰매 종목 불모지였던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시즌 세계 랭킹 1위에 올라 관심을 받았다.
남자 스켈레톤 최강자인 마르틴스 두쿠르스(라트비아)도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를 질주한다. 두쿠르스는 16/17시즌 월드컵 랭킹 1위를 기록 중이다.
2017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인 슈클린 롤링(독일)을 비롯해 최근 3년 연속 세계선수권대회 봅슬레이 남자 2인승 우승자 프란체스코 프레드릭(독일) 등도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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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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