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를 둘러보면 다양한 볼거리와 화려한 무대, 특별한 이벤트 등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밝혀줄 문화예술공연이 풍성하다.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으러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문화 나들이를 떠나보면 어떨까. 정책브리핑은 매주 따끈따끈한 문화예술계 소식을 전한다. 다채롭게 열리는 문화공연과 전시를 관람하며 내안의 감성을 깨워보자. <편집자주>
![]()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에서는 뮤지션과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ACC뮤직라운지’를 마련했다. 사진은 경기 민요 소리꾼 ‘전영랑’과 실력파 재즈 그룹 ‘프렐류드’. (사진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
놓치지 말아야 할 공연
4월을 맞아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예술극장에서는 뮤지션과 한층 가깝게 소통하는 ‘ACC뮤직라운지’ 무대를 마련한다.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19일, 5월 10일, 5월 17일, 24일, 6월 7일 오후 7시 30분에 각각 무대를 꾸민다. 4월 19일 라운지는 프랑스의 로맨틱 재즈 ‘트리오 봉봉’과 스페셜 게스트로 재즈 보컬리스트 혜원이 출연해 낭만적인 봄날의 저녁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ACC뮤직라운지’는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없는 로비 공간에서 연주자와 관객이 하나되는 공연이다. 특히 극장 관객석에서 관람할 때와는 달리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관람은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ACC 홈페이지(www.acc.go.kr), 콜센터(1899-5566)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극장1에서는 22일 공연과 무대백스테이지 체험을 결합한 테크니컬 퍼포먼스 ‘Behind the Bigdoor – 꿈의 시작’을 개최한다. 공연과 무대 백스테이지 투어를 결합한 프로그램. 일반관객들이 예술극장 공연과 무대 뒷모습을 함께 체험해 볼수 있다. 예매는 홈페이지(www.acc.go.kr) 신청이 가능하다. 당일 인터넷 예매는 불가하며 현장예매만 가능하다. 문의 1899-5566.
주목할 전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강원도의 식문화를 재조명하는 ‘봄놀이-산 꽃 밥’이 15일부터 국립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Ⅱ와 야외전시장 오촌댁에 열린다.
이번 전시는 민속유물, 현대작품, 공예품, 음식 체험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강원 산간을 배경으로 한 작품을 전시한 ‘산’, 민속유물·회화·공예품이 조화를 이룬 ‘꽃’, 강원도의 고유 음식을 선보이는 ‘밥’이 이어진다.
![]() |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강원도의 식문화를 재조명하는 ‘봄놀이-산 꽃 밥’ 전시가 국립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Ⅱ와 야외전시장 오촌댁에 열린다. (사진 = 국립민속박물관·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
‘산’에서는 강원도 식문화의 근간인 산과 자연을 소재로 한 작품들이 펼쳐진다. 겨울 산의 바람 소리를 연상케 하는 구본창·민병헌의 사진을 통해 강원 첩첩산중의 정서와 풍경을 느낄 수 있다.
‘꽃’은 철쭉, 감자꽃 등 강원도 산과 들의 꽃들로 가득한 봄놀이다. 고리버들로 만든 도시락과 찬합 등 유물을 현대공예품과 나란히 전시한다. ‘밥’에서는 강원도 특유의 건강한 먹을거리와 식문화를 마주할 수 있다. 강원도 소반인 원반에 설치된 미디어테이블에서는 강원도 음식을 만드는 과정이 인터랙티브 영상으로 구현된다.
야외 오촌댁에는 설치작가 최정화의 작품을 들였다. 앞마당 대형작 ‘무우’, 부엌 ‘밥상탑’, 사랑대청 ‘배추’, 찬방에는 ‘알케미’가 있다. 찬탁, 국수틀, 주루막, 김칫독, 채독 등 강원도의 질박한 유물과 현대작품이 같이 놓여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강원도의 식문화를 재조명하는 ‘봄놀이-산 꽃 밥’전시가 국립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Ⅱ와 야외전시장 오촌댁에 열린다. (사진 = 국립민속박물관·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국립현대미술관 어린이미술관에서는 ‘미술관을 멋지게 즐기는 5가지 방법’전을 열고 있다. 이번 2017년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수집한 작품을 중심으로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의 의도를 이해하는 공간, 미술품 보존가의 작업실을 살펴볼 수 있는 공간, 탐색 도구를 통해 전시와 미술관 공간을 즐겁게 경험하는 방법을 찾아보는 프로그램 등 여러 가지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로 구성돼 있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설명과 전시 공간구성으로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및 단체 관람객들의 의미 있는 작품 감상에 도움을 제공한다. 미술관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탐색도구가 전시되고, 정해진 시간에 대여할 수 있다.
![]() |
국립현대미술관 어린이미술관에서는 ‘미술관을 멋지게 즐기는 5가지 방법’전을 마련한다. (사진 = 국립현대미술관) |
함께 즐기는 문화행사
문화재청 창덕궁관리소는 조선시대 임금들이 자연을 감상하며 시를 짓고 심신을 수련하던 창덕궁 후원에서 일반 시민들이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후원에서 만나는 한 권의 책’ 행사를 오는 18일부터 5월 14일까지 개최한다.
행사 기간에는 창덕궁 후원 입장 인원을 1회당 100명에서 200명으로 늘린다. 관람객들은 기존처럼 입장 시각에 맞추어 정해진 동선에 따라 후원을 둘러보되 내 해설사의 인솔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해설을 원하는 관람객을 위해 안내 해설 서비스는 평소대로 제공된다.
![]() |
창덕궁 후원의 녹음이 절정을 이루는 때 ‘후원에서 만나는 한 권의 책’ 행사가 18일부터 열린다. (사진 = 문화재청) |
특히 올해는 ‘사서가 책으로 소개하는 궁궐문화’라는 프로그램이 새롭게 마련됐다. 매주 목·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후원 내 취규정을 찾으시면 정독도서관 사서들로부터 궁궐 문화와 관련된 도서를 추천받을 수 있다.
- 공공누리 출처표시의 조건에 따라 자유이용이 가능합니다. (텍스트)
- 단, 사진, 이미지, 일러스트, 동영상 등의 일부 자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저작권 전부를 보유하고 있지 아니하므로, 반드시 해당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으셔야 합니다.
문의처 : 문화체육관광부 정책포털과
뉴스 |
|
---|---|
멀티미디어 |
|
브리핑룸 |
|
정책자료 |
|
정부기관 SNS |
|
※ 브리핑룸 보도자료는 각 부·처·기관으로부터 연계로 자동유입되는 자료로 보도자료에 포함된 연락처로 문의
※ 전문자료와 전자책의 이용은 각 자료를 발간한 해당 부처로 문의
- 제37조(출처의 명시)
- ① 이 관에 따라 저작물을 이용하는 자는 그 출처를 명시하여야 한다. 다만, 제26조, 제29조부터 제32조까지,
제34조 및 제35조의2의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개정 2011. 12. 2.> - ② 출처의 명시는 저작물의 이용 상황에 따라 합리적이라고 인정되는 방법으로 하여야 하며, 저작자의 실명
또는 이명이 표시된 저작물인 경우에는 그 실명 또는 이명을 명시하여야 한다.
- 제138조(벌칙)
-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개정 2011. 12. 2.>
- 1. 제35조제4항을 위반한 자
- 2. 제37조(제87조 및 제94조에 따라 준용되는 경우를 포함한다)를 위반하여 출처를 명시하지 아니한 자
- 3. 제58조제3항(제63조의2, 제88조 및 제96조에 따라 준용되는 경우를 포함한다)을 위반하여 저작재산권자의 표지를 하지 아니한 자
- 4. 제58조의2제2항(제63조의2, 제88조 및 제96조에 따라 준용되는 경우를 포함한다)을 위반하여 저작자에게 알리지 아니한 자
- 5. 제105조제1항에 따른 신고를 하지 아니하고 저작권대리중개업을 하거나, 제109조제2항에 따른 영업의 폐쇄명령을 받고 계속 그 영업을 한 자 [제목개정 2011. 12. 2.]
이전다음기사
다음기사유치원·학교 담당자 2만여명 미세먼지 교육 받는다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