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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바다 낭만과 1억 송이 봄꽃 축제

[봄 여행주간, 여기 어때요?] 전남의 봄 물결속으로

2017.04.28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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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황금연휴, 부담 없이 국내여행을 즐길 수 있는 ‘봄 여행주간’이 오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전국 곳곳에서 진행된다. 관광·숙박 등 1만5224개 업체가 행사에 참여해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단돈 1만원으로 향긋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봄 여행주간’에 떠나기 전 알아두면 좋은 정보를 소개한다. <편집자주>

전남 나주시 영산포에 노란 유채꽃이 만개한 가운데 유채밭을 찾은 한 가족이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전남 나주시 영산포에 노란 유채꽃이 만개한 가운데 유채밭을 찾은 한 가족이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봄바람과 봄볕에 취해 마냥 걸어도 좋은 계절이다. 서울에서 차로 몇 시간을 달리면 아름다운 전라남도의 풍광이 펼쳐진다. 화사한 꽃과 함께 봄 물결이 길을 따라 흐른다. 풍경을 따라 걷다보면 분주했던 일상도 점차 잊혀진다.

순천만정원·여수 오동도 등 볼거리 풍부

전남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다음달 7일까지 봄꽃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1억 송이 봄꽃 축제’를 개최한다. 순천만국가정원에는 네덜란드정원 등 곳곳에 튤립을 비롯해 벚꽃, 철쭉, 유채꽃 등 각종 봄꽃이 화사하게 피어 상춘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전세계 35종 20만개의 튤립과 비오톱 습지의 노오란 유채꽃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젊은층과 가족단위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봄꽃과 퍼레이드쇼, 마칭밴드, 저글링 등 다양한 문화예술이 선보인다. 5월 어린이날 주간에는 플라워 퍼레이드쇼와 연계해 동화·만화속 주인공 코스프레 체험도 가능하도록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전남 나주시는 오는 29일부터 5월14일까지 봄 여행주간을 맞아 영산강 황포돛배 이용객들을 위해 요금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영산강 황포돛배는 봄 여행주간에 성인 기준 8000원의 승선료를 6000원으로 할인한다.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보호자를 동반한 초등학생 이하 아동은 무료 탑승이 가능하다. 이날은 어린이를 위한 ‘선상 인형극’이, 3인 이상 가족을 대상으로 유람선 ‘왕건호 모형 키트’를 어린이날 특별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거닐기에 영산포 둔치공원 유채꽃밭도 좋은 장소다. 

‘동백섬’이라고도 부르는 여수 오동도는 남도의 대표적인 여행지이다. 아름다운 해양경관과 어우러지는 길을 걷다 보면 계절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남쪽 여수 바다에는 벌써부터 봄기운이 살랑살랑 불어오고 있다. 여수 돌산대교는 석양이 아름다운 곳이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남쪽 여수 바다의 돌산대교는 석양이 아름다운 곳이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여수 밤바다 이 조명에 담긴 아름다운 얘기가 있어, 네게 들려주고파 전활 걸어 뭐하고 있냐고
나는 지금 여수 밤바다 여수 밤바다…”

수려한 풍경을 자랑하는 여수는 밤이면 더욱 아름답게 빛을 발한다. 돌산대교와 거북선대교의 불빛을 배경으로 멋진 해상케이블카가 오가는 여수밤바다는 거북선대교, 해양공원, 돌산대교, 돌산공원, 장군도 일대를 일컫는다. 끝없이 펼쳐지는 바다풍경과 오색빛깔 조명이 여수밤바다를 비추며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한다.

여수의 바다와 함께 여수에서 꼭 가볼만한 곳 여행코스로는 향일암과 돌산도, 돌산공원, 오동도, 거문도 등이 가볼 만하다. 또 여수 섬여행학교에서 운영하는 1박2일 섬 생태관광상품은 금오도, 안도 동고지 등 섬 마을 주민들과 함께 바다카약, 무인도 탐방, 숲 트레킹, 슬로푸드, 바다캠핑 등을 체험하도록 꾸며졌다.

해안선을 따라 남도의 풍경을 둘러보는 방법은 다양하다. 버스를 타고 전남지역의 역사와 관광명소를 돌아보는 여행 프로그램 ‘남도 한바퀴’ 여행도 추천한다. 저렴한 비용으로 남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두루 둘러볼 수 있다.

5월 황금연휴, 축제·계절행사 줄지어 열려

봄 여행주간을 맞아 다양한 축제와 계절행사도 잇따라 열린다. 함평 나비대축제, 담양 대나무축제, 보성 다향대축제, 광양·장흥·화순 철쭉제 등 53개의 크고 작은 행사가 전남 곳곳에서 펼쳐진다.

신안군에서는 남도의 봄을 만끽하도록 섬, 바다, 갯벌 등 특화상품으로 이색적 갯고랑 카약체험이 있는 임자도, 삐비꽃 축제, 염전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슬로시티 증도 버스 투어 상품을 운영한다.

완도군과 금호고속은 ‘가고 싶은 섬’ 생일도의 금곡해변, 용출리 해안 갯돌밭 등 트레킹할 수 있는 버스 투어상품을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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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순천역 인근의 버스투어를 연결하는 ‘기차타고 떠나는 남도자유여행’ 상품을 운영한다. 수도권에서 호남고속철도를 타고 순천역까지 오면 여수 화하도 트레킹, 순천·보성 힐링 투어, 여수 관광명소를 방문할 수 있는 3개 코스가 준비됐다.

이번 상품은 KTX·일반열차를 이용해 순천, 여수엑스포역에 도착한 관광객이 전남의 주요 관광지를 전용투어버스를 타고 관광하는 당일상품이다. 여행주간 프로그램과 할인 관광업소 등 자세한 정보는 남도여행길잡이(http://www.namdokorea.com/) 또는 남도여행알뜰관광(http://www.namdogoodpric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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