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와 선박 등 주력품목의 수출이 늘어나면서 우리나라 수출이 9개월 연속 증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7월 통관 기준 수출이 488억 5000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9.5% 증가한 수치로 올해 1월 이후 7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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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은 14.5% 늘어난 382억 달러, 무역수지는 106억 5000만 달러 흑자였다. 무역수지는 66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품목별 수출 실적을 보면 13대 주력품목 중 무선통신기기와 가전, 자동차 부품, 섬유 등 4개를 제외한 9개 품목 수출이 증가했다.
반도체가 78억 9000만 달러로 역대 2위 실적을 냈다. 반도체는 메모리 가격 안정세 유지, 대만 D램 공장 사고에 따른 단기 가격 상승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8% 늘어나며 10개월 연속 증가했다.
컴퓨터는 서버용 SSD를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해 4개월 연속 늘었다.
디스플레이는 모바일 중심의 OLED 수요 확대와 LCD 패널가 안정으로 9개월 연속 증가했으나 전월과 비교해 단가가 하락해 증가율은 다소 둔화됐다.
석유화학은 신증설 설비 가동에 따른 생산 확대 등으로, 철강은 철강재 단가 상승 영향으로 각각 증가했다.
선박은 해양플랜트 2척을 포함해 총 30척을 수출해 5개월 연속 늘었다. 이 밖에 일반기계, 자동차, 석유제품도 소폭 상승했다.
반면, 무선통신기기는 해외 현지생산 확대 등으로, 가전은 해외 생산 확대 및 글로벌 경쟁 심화 등으로 감소했다.
자동차 부품도 중국, 미국에서의 완성차 판매 부진의 영향으로 줄었다. 섬유 역시 중국의 수요 감소와 경쟁 심화 등으로 부진했다.
5대 유망 소비재의 경우 생활용품과 화장품, 농수산식품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의약품과 패션의류는 감소했다.
수입은 2014년 9월 이후 34개월 만에 9개월 연속 증가했다. 주력산업의 선제적 투자로 반도체 제조용 장비 등의 수입이 큰 폭으로 확대됐고 유연탄과 철강 등의 수입도 늘었다.
선박을 제외한 일평균 수출은 18억 2000만 달러로 2012년 4월 이후 63개월 만에 9개월 연속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인도 79.2%, 베트남 29.9%, 아세안 31.5%, 독립국가연합(CIS) 21.6% 등 미국과 중국 외 시장으로의 수출이 크게 늘었다.
특히 인도 수출이 15억 8000만 달러로 사상 최대를, 아세안 수출은 83억 6000만 달러로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중국과 미국이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전년 37.7%에서 33.7%로 감소한 가운데 아세안과 인도 비중이 17.7%에서 20.4%로 상승하는 등 시장이 다변화됐다.
중국과 일본 수출이 9개월 연속 증가했고 유럽연합(EU) 수출도 4개월 연속 증가세다.
7월 대미 무역수지 흑자는 전년 동기 대비 1억 8000만 달러 감소한 16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1~7월 대미 무역흑자 누계는 96억 6000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3억 3000만 달러 줄었다.
석유제품과 자동차의 미국 수출이 감소한 가운데 반도체 제조용 장비와 자동차, 항공기 등의 수입이 늘었다.
문의: 산업통상자원부 수출입과 044-203-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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