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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잦은 폭우 왜?…수증기 다량 유입

2017.08.02 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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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은 폭우가 잦아서, 우리나라도 열대지방처럼 스콜이 내리나 생각한 분들도 계실 겁니다.
올여름 폭우가 잦았던 이유를 정지예 기자가 설명해드립니다.

올여름 폭우가 잦았던 건 한반도에 수증기량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필리핀과 대만 등 적도부근 서태평양의 해수 온도가 평년보다 1~2도 높아진 데다, 북태평양 고기압 기류로 수증기 통로가 만들어진 겁니다.
이와 함께 내리누르는 차고 건조한 공기의 영향으로 장마전선의 오르내림이 반복되면서 국지성 호우로 나타났습니다.

여기에 우리나라의 지형적 특성이 더해지면서 지난달(7월) 3일 홍천엔 3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고, 16일엔 청주에 시간당 90mm의 비가 내리는 등 지역별 편차가 컸습니다.
장마전선이 서울과 경기도에서 충청도를 거쳐 경상도로 내려오던 중, 북태평양 고기압에 막혀 폭우가 청주 부근에서 집중되면서 피해가 더욱 크게 난 것으로 기상청은 분석했습니다.

전화인터뷰> 우진규 / 기상청 예보분석관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들어오던 고온의 수증기들은 우리나라 부근으로 유입됨에 따라 지형과 같은 특정한 고도 차에 의해서 급격하게 발달하는 특성을 보였습니다.”
때문에 같은 위도 상이라도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지역이 있었던 반면에 상대적으로 비가 적었던 지역도 보이면서) 지역적 편차가 크게 나타난 것이 올여름 폭우의 특징이라 하겠습니다.
이에 이번 장마는 평년보다 늦게 시작해 늦게까지 이어졌습니다.

기상청은 올여름 장마는 끝났지만 대기 불안정으로 오는 6일까지 국지적으로 비가 내렸다 그치고 다시 내리기를 반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여기에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해상에 머물고 있는 태풍 노루가 북상하고 있어 다음 주부터는 노루의 진로에 따라 날씨가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따라 오는 6일부터 남해 해상과 제주는 태풍의 간접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입니다.

KTV 정지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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