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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PACC & PAMS 회의 개회식에 참석하는 김용우 육군참모총장과 마크 밀리 미 육군참모총장, 서주석 국방부 차관,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등 주요 내빈들이 행사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
북한의 6차 핵실험과 이어진 미사일 도발로 한반도 안보 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 긴박한 시기에 아태 지역을 중심으로 세계 29개국 육군참모총장급 고위 인사들이 서울에 총집결했다.
2017 태평양 지역 육군참모총장회의 & 육군관리회의(PACC & PAMS)가 ‘비전통적 안보위협에 대한 지상군의 공동대응’을 주제로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리는 것.
문재인 대통령은 개막 축하 영상메시지를 통해 “대한민국 정부는 국제사회와 힘을 모아 강력한 응징 방안을 강구함으로써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포기하지 않을 수 없도록 할 것”이라며 대북 제재에 대한 참가국들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한미 육군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한국·미국·일본·중국·호주·뉴질랜드·캐나다 등 29개국 대표가 참석해 다양한 차원의 군사외교활동을 통해 북한 핵·미사일 문제 등 지역 안보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특히 이번 PACC & PAMS의 주제가 기후 변화, 에너지 안보, 전염성 질병, 자연 재해, 난민, 식량 안보, 테러리즘 등 비전통적 안보위협에 맞춰져 있기는 하지만 북한의 군사도발이라는 전통적 안보위협이 여전히 직접 작동하고 있는 한국에서 개최됨으로써 참가국들에게 전통적 안보위협이 여전히 인류의 평화와 안정에 제1의 위협임을 분명하게 인식하게 하고 있다.
또 이번 행사에는 북한의 6차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에 대해 군사적 옵션을 포함해 역대 최강의 대응 의지를 천명한 미국에서 마크 밀리 육군참모총장을 비롯해 태평양육군사령관·1군단장·주일미육군사령관 등 장성급 인사만 12명이 대거 참석해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고 흔들림 없는 한미 공조와 연합방위태세를 과시하고 있다.
장성급 인사 숫자에서 역대 PACC & PAMS 중 최대 규모로 참가한 미국 외에도 이번 행사에는 일본·중국·인도를 비롯한 19개국 육군 수뇌가 참가해 북한 문제를 포함한 다양한 군사외교활동을 펼치게 된다.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은 “뉴욕에서는 세계 각국의 정상과 고위급 외교관들이 유엔총회에서 북한의 핵 및 미사일 위협을 해결하기 위해 공조방안을 논의할 예정이고, 이곳 서울에서는 아시아·태평양 군사지도자들이 지혜를 모으기 위해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며 “북한에도 국제사회의 준엄한 메시지를 전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행사의 의미를 밝혔다.
마크 밀리 미 육군참모총장도 “북한은 한국과 일본·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위협이 되고 있다”면서 “국제사회는 무력충돌을 피하고 북한의 핵무기 개발이 잘못된 길임을 깨닫게 하는 데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각국의 긴밀한 협력을 촉구했다.
이번 행사의 발제와 주제토의, 다양한 차원의 논의는 전통적인 위협과 함께 비전통적 위협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는 점을 재인식하게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PACC에서는 ‘위기상황 시 태평양 지역 지상군의 협력’을 주제로 위기 상황에서 태평양 지역 지상군의 협력 개념을 정립하고 제대별 규모와 지리적 위치, 관련 분야 조직들을 포괄하는 총체적 관리를 통해 신속한 통합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지휘 본부 구성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이외에 PAMS에서는 ‘위기상황 시 민군작전을 위한 다자협력’과 ‘위기상황 시 민군작전을 위한 관리와 조정’ 등이 토의되고, 이와 병행되는 육군주임원사회의(SEL)에서는 ‘위기상황 시 부사관들의 역할과 책임’ 등이 논의된다.
육군은 이런 논의를 통해 우리나라도 비전통적 안보위협에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역내 지상군과 공동대응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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