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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 중국·폴란드·오스트리아 장관과 회담

양자 관계 발전·한반도 정세 등 상호 관심사 논의

2017.09.21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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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2차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 중인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20일(현지시간)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양자 회담을 갖고 한·중 관계 및 한반도 정세 등 상호관심사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고 외교부가 21일 밝혔다.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관을 만나 양자회담을 하고 있다.(제공=외교부)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관을 만나 양자회담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외교부)

양 장관은 수교 25주년을 맞이한 양국관계의 지속적인 관계 발전 의지를 재확인하고 각급에서의 소통과 교류를 보다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감으로써 양국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특히 북한의 6차 핵실험 및 거듭된 탄도 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이자 한반도는 물론 국제 평화와 안전에 대한 매우 심각한 위협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사드 배치와 관련한 입장도 교환했다. 강 장관은 “롯데 등 중국진출 우리 기업들의 애로가 가중되는 것은 국민감정을 악화시킬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기업들에게도 중국 진출 리스크를 부각시킨다”고 지적하고 중국 정부의 관련 노력을 촉구했다.

이번 회담은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이뤄진 두 번째 한·중 외교장관회담이자 북한 6차 핵실험 대응을 위한 지난 4일 한·중 외교장관 통화 이후 보름여 만에 이루어진 회동이다.

북한 6차 핵실험 및 탄도미사일 발사로 한반도 안보 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상황에서 양국간 관련 공조를 강화하고 상호 긴밀한 소통체제를 유지해 나가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아울러 강 장관은 이날 비톨드 바슈치코프스키 폴란드 외교장관, 세바스티안 쿠르츠 오스트리아 외교장관과 각각 양자 회담을 가졌다.

강 장관은 북한이 6차 핵실험 및 각종 탄도미사일 발사를 감행해 국제사회의 기대를 무시하고 무모한 도발을 지속해오고 있는 것을 강력히 규탄했다.

이와 함께 북한에 대한 고강도의 실질적인 대응조치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더욱 강력하고 실효적인 신규 안보리 제재결의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 긴밀히 공조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바슈치코프스키 장관은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한 폴란드의 강력한 규탄 입장을 강조하고 “폴란드는 중립국감독위원회(NNSC) 일원으로서 한반도의 평화·안정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폴란드 역시 현 상황에서 대북 제재·압박을 강화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안보리 결의의 충실한 이행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쿠르츠 장관도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한 오스트리아의 강력한 규탄 입장을 강조하고 “우리 정부의 북핵 문제 해결 노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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